[뉴스핌=이영기 기자] 아직까지 우리증시의 주역은 대형주가 아닌 중소형주인 것으로 분석된다.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저울질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달러강세로 환율에 민감한 대형주의 의미있는 반등은 지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3일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전날 한은 금통위는 시장의 예상보다 한 박자 빠른 시점에서 25bp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했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이번 금리인하는 대내적으로 정부와의 정책공조와 함께 대외적으로는 1월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발표 이후 확산되는 글로벌 환율전쟁에 대한 사후적인 대응 성격도 내포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시점에 대한 저울질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3월 FOMC회의가 열리는 다음주 중반까지 추가 달러강세 압력이 상존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화도 당분간 약세 분위기가 우세하다는 점에서 환율에 민감한 대형주들의 의미 있는 반등 시점은 좀 더 지연될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다.
이에 중소형주 및 코스닥이 투자 대안으로 재부상되면서 직전 고점 탈환 시도에 나설 가능성에 무게를 둔 시장 접근이 필요하다. 아직은 시장의 주역이 대형주가 아닌 중소형주로 봐야 한다는 것.
류 연구원은 "추가 금리인하에 민감한 중소형주 및 코스닥이 다음주 중반까지 시장의 투자 대안으로
의 재부상과 함께 직전 고점 탈환 시도에 나설 가능성에 무게를 둔 시장 접근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