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9일 한국항공우주와 관련 "주가는 단기적으로 과열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는 4만7000원을 유지했다.
박무현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한국항공우주는 보잉과 에어버스의 부품업체이며 가와사키중공업, 미쓰비시중공업, 후지중공업 등과 비교해 기술적인 우위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어 "한국항공우주는 기술적인 우위가 아닌, 일본 중공업체들의 보수적인 투자정책의 결과로 보잉의 2차 벤더에서 1차 벤더의 기회를 갖게 됐다"며 "따라서 한국항공우주는 글로벌 항공기 부품업체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1년간 보잉을 비롯한 7개 항공기 부품업체들의 주가 움직임을 보았을 때 한국항공우주가 70% 이상의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면서 "주가는 단기 과열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한국항공우주가 글로벌 항공기부품업체와 비교해 주가 수준 및 밸류에이션은 과도하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한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