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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상해종합 반등, 차스닥 사상 최고치 거품우려 제기

기사입력 : 2015년03월04일 16:49

최종수정 : 2015년03월04일 16:49

상하이종합지수 3279.53P (+16.48 +0.51%)
선전성분지수 11655.08 (+128.85 +1.12%)

[뉴스핌=강소영 기자] 4일 중국 A주는 중·소형주의 강세로 상승장을 연출했지만, 금융주의 하락으로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6.48포인트 오른 3279.53포인트로, 선전성분지수는 128.85포인트 상승한 11655.0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의료 보건,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농입어업, 의약 분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상한가를 기록한 주식도 백 개에 달했다. 반면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를 보였던 환경보호, 수질관리 등 환경 테마주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장별로는 창업판(차이넥스트)의 강세가 부드러졌다. 창업판지수는 4일 개장과 함께 강한 상승랠리를 지속, 2000포인트를 가볍게 돌파한 후 역대 최고치인 2009.83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의 강세는 상장사의 우수한 실적과 향후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창업판의 강세에 따라 시장 거품을 경고하는 견해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창업판 시장의 주가수익배율(PER)은 70배로 다소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업판 외에도 중소판 역시 최근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왕한펑(王漢鋒) 국제금융공사 애널리스트는 "중소형 종목의 상승 지속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주식등록제, 금융당국의 리스크 관리 등이 중소형 종목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투자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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