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주문 참여계좌 수가 최근 3년 감소추세다.
21일 한국거래소는 '주문 참여계좌 매매양태 변동추이 분석' 결과 발표했다. 주문 참여계좌란 일정기간 내 1회 이상 호가가 제출된 계좌다.
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의 주문 참여계좌 수는 지난 2008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2011년을 고점을 기준으로 감소하면서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388만개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2011년부터 주문 참여계좌 수가 감소하고 있는 개인투자자의 경우 전체 주문 참여계좌의 97%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주문 참여계좌 수 변동의 주 원인으로 꼽힌다.
거래소는 특히 월별 분석을 통해 지난해 7월 정부의 배당활성화 등 시장 활성화 정책과 초이노믹스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모든 투자자의 주문 참여계좌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소폭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이는 미국 양적완화 종료, 일본 엔저 지속 등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기업실적 둔화 우려 및 코스피지수 부진의 영향이라는 게 거래소의 분석이다.
분기별로도 지난해 2분기를 제외하고 2012년부터 꾸준히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3년간의 연도별 주문 참여계좌 수와 분기별·월별 참여계좌 수는 소폭 증감은 있으나 그 차이가 크지 않아 연중 상시적으로 활동하는 비중이 높고 전체적으로 감소한 추세"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