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2일 미국시장은 ISM제조업지수 둔화와 달러화 강세에 따른 상품시장 위축이 시장을 혼조세로 마감하게 만들었다. 특히 ISM제조업지수와 더불어 건설지출 둔화는 유가 하락으로 인해 정유업종을 비롯한 관련 산업들의 둔화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한국시장의 흐름을 알수 있는 MSCI한국지수는 -1.05% 하락한 54.71로 마감했다. 야간선물도 글로벌 제조업지수의 위축이 외국인의 1694계약 순매도를 불러왔다. 이로인해 1.00p 하락한 244.50p로 마감하였고 환산자수로 약 1918정도 되는 수준이다.
달러/원 환율을 알수 있는 NDF역외환율은 달러화 강세로 인해 1106.90원을 보였으며 이는 금요일 서울환시가 1103.5원으로 마감하였기에 약 3.4원 정도 상승 출발 할 것이다.
즉 ISM제조업지수의 둔화는 한국 수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은 우려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결국 한국시장은 중국 경제가 얼마나 활발하게 움직이는지에 따라 변화를 보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중국의 경기부양책의 지속성은 한국시장의 흐름에 양호한 모습을 보이게 만들것이다.
다만 그 흐름이 이어지기에는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되어야 하는데 여전히 부담이 되고 있는것은 사실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중국발 경기부양책, ECB의 양적완화는 결국 이머징으로의 자금유입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지난해 말 유가 하락에 따라 이머징시장에서 자금 유출이 있었으나 그 흐름이 멈추고 있는 상태라는 점에서 지속적인 위축이 될 가능성은 없다.
이러한 흐름은 결국 업종대표주에 대한 저가 매수의 흐름이 양호한 모습이라 할수 있다. 물론 전통적으로 1월에는 소형주 위주의 장세라는 점에서 중소형주들의 활발한 매매가 이어지고 있다.
즉 여전히 업종대표주들이 주춤해져 있고 확실한 반등의 흐름이 보이지 않는다면 작년과 같이 중소형주들의 차별화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된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작년 말에도 그랬지만 중소형주들에 대한 매매에 신경을 써야 될것이다.
다만 중기적으로는 중국과 유럽발 양호한 흐름으로 업종대표주들의 반등이 이어질 수 있기에 이들에 대한 저가 매수도 좋아 보인다.
<서상영 KR투자연구소 이사 (02 - 2168-74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