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2일 미국시장이 자동차 판매건수 호전에 따른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등이 유입되면서 상승출발하였고 여기에 중국의 RP매입중지와 유로존 생산자물가지수 위축에 따른 중국과 ECB발 경기부양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상승세가 커지는 모습이였습니다.
다만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의 고용시장 개선등에 따른 '상당기간'문구 삭제 가능성 제기등은 결국 미국의 금리인상 흐름을 에너지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미뤄지지 않을수 있다는 점을 보이게 만들면서 상품시장의 큰폭의 매물을 불러왔다는 점에서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이러한 흐름속에 0.6% 내외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리시장을 알수 있는 MSCI 한국지수의 경우 전날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하였고 미국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NDF역외환율에서 달러화 강세의 흐름은 결국 1115.7원까지 상승하게 만들었고 이러한 원화 약세의 흐름이 상승을 제한하게 만드는 모습이였습니다.
결국 0.16% 하락한 56.36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야간선물의 경우는 외국인이 143계약 순매수하면서 0.16% 상승한 251.85로 마감하였다는 점에서 강보합권으로 출발 할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러한 흐름속에 결국 시장은 환율의 흐름과 상품시장의 변동성이 투자심리 자체를 위축시킬수 있고 미국시장의 상승원인중 하나였던 자동차 판매동향에서 현대차가 4.2% 감소, 기아차가 1.0% 감소하였는데 2013년 현대기아차의 경우 10만 1416대를 팔아 M/S 8.14%를 차지하였지만 올해는 9만 8608대를 팔아 M/S가 7.57%로 크게 감소하여 한국 자동차 업계의 어려움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결국 현대기아차의 실적에 대한 의구심이 커질수 있는 모습이며 외국인과 기관의 움직임이 이번 발표를 계기로 추가 매물을 내놓을지 아니면 악재해소로 반발매수세를 보일지는 지켜 봐야 될것입니다.
다만 최근 국내시장이 여타 국가들에 비해 크게 어려움을 보이고 있는것이 실적 위축 문제였는데 현대기아차의 이러한 판매건수의 흐름은 그리 좋다고 할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개별적인 기업들의 이슈보다는 결국은 중국과 미국의 흐름을 봐야되는데 중요했던 중국의 유동성 공급은 전날 RP매입을 통한 유동성 축소를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중국은 조만간 또한차례 금리인하등 경기부야액을 내놓을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 향후 국내 수출업체들에게 양호한 모습으로 전개될수 있기에 나쁘지 않다고 볼수 있고 ECB의 경기부양 흐름도 전날 유로존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달의 0.2%나 예상치인 0.3%는 고사하고 -0.4%를 보였기에 결국 ECB의 경기부양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렇듯 중국과 유로존의 유동성 공급은 이전에도 그랬듯이 한국으로의 자금이동과 함께 그로인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었던 모습이었기에 향후의 흐름은 나쁘지 않을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의 건설지출은 향후 설비투자 증가 가능성으로 이어질수 있기에 이또한 나쁘지 않은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시장은 국내기업이슈등에 호불호 하기보다는 중국과 유로존, 그리고 미국등의 흐름이 결정 할것으로 여겨지고 있고 이들의 흐름은 연말랠리의 움직임을 키우고 있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즉 그렇기 때문에 전날처럼 오늘도 하락폭이 커져 1950대로 위축된다면 저가 매수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될것이며 이러한 흐름은 14일 일본 중의원 선거까지 이어질것으로 여겨집니다
<서상영 KR투자연구소 이사 (02 - 2168-74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