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가 운영하는 알뜰폰 브랜드 '모나(MONA)'가 차별화된 제휴 요금제와 멤버십 서비스를 확대하며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모나는 단순 가격 경쟁에서 벗어나, 고객이 직접 혜택을 구성하는 맞춤형 구독 요금제를 잇달아 선보이며 MVNO 시장에서 차별화를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휴 요금제인 '체인지콘 요금제'는 카페, 패스트푸드, 편의점 등 다양한 제휴 브랜드 중 원하는 쿠폰을 선택해 혜택을 설계할 수 있는 DIY 요금제다. 월 최대 5000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해 통신비 절감과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특히 경기지역화폐, 인천e음과 연계한 지역화폐 전용 요금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그랜드 오픈 이후 매월 1000명 이상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며, 지역 주민에게 합리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타 지자체와의 제휴도 추진 중이다.

또한 오는 4월에는 해외 체류고객을 위한 '해외인증용 요금제'도 출시된다. 교민과 유학생을 대상으로 캐나다 현지 요금제와 국내 요금제를 결합해 해외에서도 국내 번호 유지와 본인인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듀얼 플랜 가입 시 국내 요금제를 무료로 제공해 통신비 부담을 낮췄다. 이 외에도 더중앙플러스, 카카오 이모티콘플러스, 교보문고, 이투스, 리타민 등 다양한 제휴 구독 혜택을 통한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요금제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모나는 전용 앱을 통한 디지털 편의성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 데이터·통화 잔여량 조회, 부가서비스 신청 및 변경, 요금 납부 등 주요 기능을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특히 MVNO 사업자 중 유일하게 앱 기반 멤버십 카드 기능을 도입해 결제 및 캐시백 혜택까지 한 번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통신을 넘어 일상 소비 영역까지 확장된 서비스 경험을 구현하고 있다.
모나 멤버십은 모나 가입자라면 누구든 가입할 수 있으며, 자동이체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VIP 혜택을 제공한다.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는 유심 구매비도 지원한다.
회사 측은 3월 한 달간 신규 가입 고객과 기존 이용자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특정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데이터 추가 제공, 제휴 콘텐츠 체험 기회 확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홍현성 코나아이 MVNO 사업그룹 상무는 "알뜰폰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요금 경쟁만으로는 차별화에 한계가 있다"며 "모나는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제휴혜택과 디지털 편의성을 강화해 통신 기반 생활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안정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플랫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