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기업 오스템임플란트가 장애인 고용 확대와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최근 서울 강서구 트윈타워 본사 사옥의 사내카페 커피 원두 공급업체를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변경했다. 발달장애인들이 로스팅과 배송 업무에 참여하는 업체의 원두를 새롭게 공급받기로 한 것이다. 회사 측은 선입견을 배제하고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인 원두를 선정했다.
특히 오스템임플란트는 적극적인 고용정책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장애인 고용은 지난 2017년 3명으로 시작해 2018년 현장평가제 도입과 함께 10명으로 늘었다. 2020년에는 24명까지 증가하면서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장애인 고용신뢰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회사는 단순 채용을 넘어 장기 근속을 위한 노력도 다방면으로 펼치고 있다. 인사담당자가 상시 면담을 진행해 장애인 근로자의 업무 만족도와 고충을 수시로 파악하는 한편 연간 1회 이상 전 직원이 참여하는 정기 간담회를 열어 근로자 간 활발한 소통과 소속감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 지원에 힘입어 오스템임플란트의 장애인 근로자 수는 2025년 말 현재 43명까지 늘었다.
아울러 오스템임플란트는 휠체어컬링리그나 장애인바둑대회와 같이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스포츠 행사를 후원하는가 하면 병·의원 인테리어 직접시공 전문성을 살려 장애인 생활시설 환경 개선과 장애인 구강보건 분야 비영리단체 지원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장애 인식개선과 장애인 고용의지 고취의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가 수여하는 표창도 받았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기업의 의무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공동의 성과를 만들어가면서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기업 활동 전반에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적 가치를 반영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