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글로벌 펀드 플로우는 주식형자금이 선진국에 이어 신흥국도 유출전환되며 안전자산 선호가 지속되는 양상이다. 미국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럽의 경기침체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0일 동부증권의 노상원 연구원은"선진국은 북미, 서유럽, 아시아태평양에서 모두 자금이 유출됐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우선 서유럽은 ECB의 경기부양 정책을 발표하였지만 시장의 기대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데다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며 주식형 자금 유출이 지속되는 형편이다.
북미 지역은 양호한 고용지표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표의 부진 및 어닝 시즌을 앞둔 경계감 등이 작용하며 2주 연속 자금이 유출됐다.
신흥국에서는 주요 국가들의 경제성장 둔화 우려가 재개되며 유출 규모가 확대됐다. 멕시코, 칠레 등의 자금 유입에도 불구하고 8주만에 유출 전환된 브라질의 영향으로 라틴의 유출도 강화되는 양상이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에서는 주요국의 자금이 유출되는 가운데 한국만 3주째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글로벌 펀드 플로우가 주식형자금이 선진국에 이어 신흥국에서도 유출 전환되며 안전자산 선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노 연구원은 "자금이 안전자산으로 이탈하는 것은 미국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럽의 경기침체 우려가 작용한 탓"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