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0일 현대차에 대해 3분기 실적이 환율과 노조파업 영향으로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9만원에서 24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차의 3분기 매출액 전망치는 전년대비 1.7% 감소한 20조4678억원, 영업이익은 17% 줄어든 1조6564억원"이라며 "엉업이익률은 8.1%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전년보다 영업일수가 하루 늘었지만 주간 2교대와 파업으로 인해 국내 공장 출고가 전년 대비 3.3% 감소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원달러 환율이 전년대비 7.8% 하락한 1026원을 기록했다"며 "기말 환율은 1051원으로 전분기 대비 2.5% 증가, 판매보증 충당비용이 전분기 대비 약 114% 증가한 2760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한국전력 부지 매입에 따른 주가 하락은 지나치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한전부지 매입으로 향후 성장 잠재력에 대한 기회비용이 발생했다"며 "그러나 부지 매입 결정 이후 줄어든 시가총액은 11조2000억원으로 하락폭이 과도하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