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해양수산부는 지난 1일~4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 북방위원회에서 태평양참다랑어의 자원회복을 위해 태평양참다랑어 치어 어획한도량을 50% 감축하는 조치 채택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치어 어획한도량은 1434t에서 718t으로 줄어든다. 일본의 경우 8015t에서 4008t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해수부에 따르면 현재 태평양참다랑어의 산란자원상태는 조업하지 않았던 시기 기준 4% 수준(2만4000여t)에 불과하다.
이번에 합의한 권고안의 목표가 달성될 경우 10년 후 태평양참다랑어의 자원상태가 약 7%(4만3000t) 수준으로 회복되게 된다.
한편 국제사회는 태평양참다랑어의 산란자원상태가 최소 20%(12만여t)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노력을 촉구하고 있다.
해수부 강용석 국제협력총괄과장은 "책임 있는 조업국으로서 국제사회의 감축 요구에 부응하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감축조치의 차질 없는 이행 및 관련 업계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