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지정문화재와 등록문화재 총 7393건과 안전시설이 취약한 사찰·서원·문중 등 유물 다량 소장처 47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 그 결과를 7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총 7393건 중 구조적 결함 등에 인한 정기 모니터링(183건), 보수정비(1413건), 즉시 수리조치(87건) 등 관련 대책이 요구되는 문화재가 총 1683건인 것으로 타났다.
소방 감시 설비의 개선·보완이 필요한 문화재는 427건 중 128건이었다. 목조문화재 생물피해에 따른 주기적 모니터링(85건)과 방충 사업(5건)이 필요한 문화재는 121건 중 90건으로 나타났다.
한편, 유물다량 소장처 47개소에 소장된 국가지정문화재(156건)의 도난·멸실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보존처리가 필요한 문화재는 11건으로 조사됐다.
문화재청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화재 방재설비 등과 관련 "올해 안으로 모두 보완·개선할 계획"이다. 또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세워 분야별 개선과제를 도출,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예방적 문화재 관리시스템 장착을 위해 "석굴암, 해인사 대장경판, 반구대 암각화, 첨성대 등 국민적 관심과 상징성이 큰 문화재를 중점 관리대상 문화재로 선정해 구조적 안정성, 보존환경 등에 대한 상시 점검(모니터링)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보급 문화재 보존 등급 소식에 네티즌들은 "국보급 문화재 보존 등급, 이렇게 심각할 줄이야" "국보급 문화재 보존 등급, 혹시 무너지는 건 아니겠지" "국보급 문화재 보존 등급, 너무 충격적"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