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강필성 기자] 조두일 위드미에스에프 대표이사가 편의점 위드미의 손익분기점이 점포수 2500개라고 밝혔다. 이는 기존 편의점이 1000개 점포가량이었던 것을 감안했을 때 두 배 이상의 수치다. 그만큼 수익을 점주들에게 양보했다는 뜻이다.
조 대표는 17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위드미 론칭’ 기자간담회에서 “보통 편의점 프랜차이즈를 운영할 경우 1000개 점이 손익분기점이지만 우리는 2500개로 추정하고 하고 있다”며 “이는 약 3~4년 후 달성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업모델이 경쟁력 있기 때문에 다점포화를 얼마나 빨리하느냐에 달렸다”며 “그러나 이제 시작하는 모델이기 때문에 초창기에는 양적보다 질적 성장에 집중해 점포 각각이 경쟁력 확보하는데 주안점 둘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위드미는 올해 1000개 점포를 낼 계획이다.
다음은 조 대표 기자간담회 일문일답.
- 선발 주자 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 우리로 인해 가맹본부 중심 편의점 문화가 가맹점주 중심이 되는 효과 있을 거라고 보고 있다.
- 로열 점포 확보 방법에 대한 전략은.
▲ 로얄점포의 경우 계약 연장할 때, 일시 장려금 있는게 사실이다. 이는 편의점만큼 빈익빈 부익부 심한 곳이 없다는 뜻이다. 40% 이상 편의점 점주들이 월수입 100만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나는데, 우리는 고매출 점포보다는 이런 수익구조에 가계에 악영향 미치는 점주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로열 매출 점포라고 장려금 주거나 하지 않을 것이다.
- 간판이 바뀌었는데 어떤 의미가 있나.
언제나 나와 함께라는 캐치프라이즈로 가장 부드러운 색상 구현하려고 했다. 위드미의 M자 보면 위에 점 두 개가 형상학적으로 두 사람이 동반는 것을 나타낸다. 두 사람 중 하나는 고객 하나는 경영주다.
- 가맹점 자율권 주면서 점포 서비스의 표준화는 어떻게 하나.
▲ 서비스부분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 없다. 지금 실질적 추구하고자 하는 방법은 경영주 스스로 하는 방법이다. 예를들어 특정 서비스 1등 점포에 그 점포만의 이벤트 열어주거나 특별한 폐기 지원금 주는 것 등 서비스를 스스로 향상 시키는 방법을 진행 중이다.
- 신선식품 어떻게 강화하나.
▲ 우리의 신선식품 부문은 신세계푸드시스템을 통해 진행한다. 신세계푸드시스템은 햅썹(HACCP) 인정을 받았고 신선도도 완벽하다.
- 수익 분기점 점포는 개수와 시기는.
▲ 기존 편의점 대비 수익성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회비 올리거나 변칙 적인 방법은 쓰지 않을 것이다. 내부에서 노력을 통해 좋은 방법 강구할 것. 보통 프랜차이즈 편의점을 운영할 경우 1000개점 수준이 손익분기점이지만 우리는 2500개점으로 추정한다. 그 부분은 3~4년 후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
- 이번 CI 교체에 따른 간판 교체 비용 부담은.
▲ 간판 교체 비용 전액을 본부가 부담할 것.
- 제품 차별화 전략은.
▲ 경쟁사의 PB 비율은 7% 정도지만 우리는 해외소싱 및 PB를 50%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다. 상품 구색을 다양하게 맞추고 제품 가격을 합리적 수준으로 내리겠다.
- 가맹점주에게 위약금을 받지 않는다면 인테리어 비용은.
▲ 위약금은 기대영업이익에 대한 위약금을 말하는 것으로 인테리어 및 장비 폐기에 대한 잔존가는 점주가 부담하게 된다.
- 직영점포 운영계획은.
▲ 직영점 출점으로 인위적 경쟁구도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특수사업장을 제외하고는 직영점을 출점하지 않을 것이다. 특수상권은 전철이나 놀이시설, 휴게소 등 개인이 운영하기 힘든 곳이다.
- 경쟁사도 수익률이 5%가 안되는데.
▲ 우리는 모델 차별화하면서 절대적인 인력을 줄일 수 있다. 우리 수익의 기본 원천은 저비용구조가 대원칙이다. PL이나 해외 소싱 상품으로 마진확보가 중요하고 상품 출하에 원가경쟁력 확보하면서 수익 발생할 것. 또 물류 구조 혁신으로 수익을 확보할 생각이다.
보통 편의점이 3%대 수익률이라면 우리는 2.5% 정도 예상한다. 2.5%가 되기 위해서는 6000개 점 이상 가야지 않겠나 싶다. 사업적 측면 본다면 사업모델이 경쟁력 있기 때문에 다점포화를 얼마나 빨리하느냐에 달렸다. 그러나 지금은 최초로 시작하는 모델이기 때문에 초창기에는 양적보다 질적 성장을 할 것.
- 월회비가 최근 조정됐나.
▲ 당초에는 50만, 90만, 110만원이었지만 인프라 보강 부분으로 인해 조정됐다. 프렌차이즈 상온상품은 주 3회 기본인데 다음달 1일부터 6회로 늘어난다. 창고를 극소화해서 점주 수익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투자비가 많이 들다보니 불가피하게 월회비가 올랐다.
- 월수입이 100만원도 안되면 월회비제가 불리하지않나.
▲ 월회비 제도의 한계가 절대 매출이 안나올 때인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월 가맹사업자 수익이 200만원이 보장되지 않는 곳에는 출점하지 않겠다.
- 1000개 점포 확장 방법은.
▲ 기존 편의점에서 300개, 현재 운영중인 독립형 편의점 7500개 중 200~300개 이전을 기대허고 있다. 또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신규 창업자의 창업이 200~300개 점포에 달할 것으로 생각한다.
- 3년간 손해를 보더라도 끌고 가는 것인가.
▲ 손익분기점은 2500개다. 어차피 사업적 판단은 장기적으로 하는 것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