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유가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리비아의 원유 수출 증가 전망에 하락세를 이어갔다.
7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0.5%, 53센트 내린 배럴당 103.53달러에 마감했다. WTI는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 12월 이래 가장 긴 약세장을 기록하고 있다.
리비아는 반군이 점령했던 2개 원유 터미널을 통한 공급이 정상화되면서 수출이 더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고용시장의 추세를 가늠케하는 지수가 크게 오르며 개선 전망을 더욱 확고히 했지만 유가 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어게인 캐피탈의 존 킬더프 분석가는 "리비아의 상황이 시장에 하락 압력을 더하고 있다"며 "6월 한달간 더해졌던 이라크의 관련 공포도 다시 정상화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지난주 종가보다 47센트, 0.42% 내린 배럴당 110.17달러선에서 움직였다. 브렌트유는 지난주 2.4% 하락세를 보이며 올해 상승분을 반납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