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지난달 일본 수출이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저 효과가 시들해진 가운데 해외 수요가 부진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8일 일본 재무성은 5월 수출이 5조6076억엔으로 전년 동기대비 2.7% 감소했다고 밝혔다. 직전월의 5.1% 증가에서 감소로 돌아선 데다, 전망치인 1.2% 감소 역시 하회하는 결과다.
수입도 6조5165억엔으로 전년 동기 수준보다 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이 1.7% 증가를 예상했으나 반대 결과가 나타낸 것이다. 직전월인 4월에는 3.4% 증가를 나타냈다.
이로써 일본의 5월 무역수지는 9090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이번 적자폭은 전문가들이 예상한 1조1720억엔 적자보다는 양호하지만 직전월인 4월의 8089억엔 적자에 비해서는 적자폭이 확대됐다.
이로써 일본 무역수지는 23개월째 적자행보를 지속했다.
대미 무역수지는 3995억엔 흑자를 나타낸 반면 대중국 무역수지는 3694억엔 적자, 서유럽 지역도 871억엔 적자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