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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뮐러가 페페의 퇴장을 언급했다. 사진은 17일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G조 독일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밀러에게 박치기하는 페페의 모습. [사진=AP/뉴시스] |
17일(한국시간) 새벽 1시 뮐러는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G조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무려 3골을 넣으며 팀의 4-0 승리를 견인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뮐러는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12분 만에 먼저 골을 넣고 앞서가면 이는 분명 경기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정말 좋은 경기를 했다. 특히 역습에서 아주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뮐러는 페페의 퇴장에 대해 "페페가 나를 친 것을 느꼈다. 나는 페페의 레드카드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 나는 레드카드를 위해 경기를 뛰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전반 37분 페페는 뮐러에게 박치기를 해 퇴장당한 바 있다.
한편 독일 축구대표팀은 오는 22일 4시 브라질 포르탈레자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조별리그 G조 가나와의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독일 포르투갈 뮐러 페페 소식에 네티즌들은 "독일 포르투갈 뮐러 페페, 페페의 퇴장이 경기에 큰 영향을 끼쳤다", "독일 포르투갈 뮐러 페페, 아쉬운 경기", "독일 포르투갈 뮐러 페페, 4-0이라니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