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 1분기 평판TV 시장 성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올 1분기 전 세계 평판 TV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4936만대를 기록했다. 이 중 삼성과 LG의 출하량이 1700만대를 차지, 평판 TV 시장을 이끌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 1월부터 3월까지 매월 전년 동기대비 각각 10% 이상씩 출하량이 늘었다.
삼성과 LG의 출하량 증가 원인으로 선택과 집중이 꼽혔다. 두 회사는 LCD TV에 주력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43인치와 51인치의 PDP TV를 대체할 40인치와 48인치 HD 화질의 LCD TV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IHS 전했다.
일본 기업들의 경우 소비세 인상(5%→8%)이 TV 수요를 앞당겨 선방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소비세 인상이 본격 시행되는 2분기부터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UHD TV 시장을 중심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가던 중국업체들은 주춤하는 모양새다. 중국 TV 업체들의 출하량은 에너지 효율에 대한 보조금 지급 중단 여파로 1월~3월까지 매월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다.
홍주식 IHS 소비자가전 담당 수석연구원은 "LCD TV 시장은 4%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