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삼성증권의 삼성자산운용 매각 이후 한국금융지주 자회사들에 대한 가치 재평가에도 관심이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한국금융지주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가를 5만원으로 유지했다.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8일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한국투자밸류자산운 합산 가치를 5000억원 수준으로 평가한다"며 "CY2013 ROE가 각각 31.3%, 37.5%로 삼성자산의 약 2배에 달한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운용자회사에 이어 벤처캐피탈도 분발하고 있다"며 "다음의 카카오 흡수 합병 발표로 한국투자파트너스(이하 한투파)가 보유한 카카오 지분의 현실화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한투파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 주식은 총 35만주(주당 1만원)로 지분율로는 1.3% 수준"이라고 손 연구원은 설명했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가격을 기준으로 매각차익은 펀드 기준 362억원이며, 자기자본 투자 기준으로는 10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는 것.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