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영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망에 부합한 결과를 나타내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2일 영국 통계청(ONS)은 1분기 영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가 작년 같은 분기대비 3.1%를 기록해 이전 발표된 잠정치 및 전망치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분기대비 성장률도 0.8%로 역시 잠정치, 전망치와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다.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1분기 기업투자는 전분기 대비 2.7% 늘어나 2013년 1분기 이후 최대수준을 기록했다.
서비스 생산 또한 0.9% 증가해 2011년 3분기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늘어났다.
가계지출은 전분기 대비 0.9% 늘었으며 정부지출은 0.1% 확장됐다. 산업생산과 건설은 각각 0.7%, 0.6%씩 증가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