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산업은행이 4억호주달러(AUD) 규모의 캥거루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채권만기는 오는 2019년 11월이다.
19일 산은은 캥거루본드를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로 각각 2억AUD씩 발행했다고 밝혔다.
캥거루본드란 외국기업이나 외국정부가 호주 시장에서 발행하는 AUD표시 채권을 뜻한다.
발행금리는 고정금리채권이 AUD MS(미들스왑) 금리+110bp, 변동금리채권이 3M BBSW(뱅크빌스왑)+110bp이다.
우리나라 금융기관으로선 처음 발행되는 5년 초과물임에도 불구하고 총 주문량이 6억8000만AUD에 이르면서 당초 계획보다 발행금액을 1억AUD 증액했다.
산은 관계자는 "호주 시장에서 발행에 성공하며 G3시장(USD, EUR, JPY)에 대한 의존도를 축소하고 잦은 한국 미 달러물 발행에 따른 국제자본시장 피로감을 선제적으로 차단한 것"이라고 발행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발행은 ANZ은행, 호주NAB, UBS가 공동 주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