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방송한 SBS 주말극장 '기분 좋은 날' 8회에서는 서인우(김형규)의 제안으로 서재우(이상우)와 정다정(박세영), 정다애(황우슬혜), 한다인(고우리), 강현빈(정만식)까지 '두 집안 한집 살이'를 하고 있는 두 가족이 모인 단합대회에 참여했다.
이날 얼떨결에 인우 옆에 앉아 어색해하는 다정에게 재우는 부쩍 신경을 써주며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인우는 "조금 오해가 있었지만 지난 일은 잊고! 오늘 처음 만난 것처럼 ! 다시 시작합시다. 안녕하세요. 서인우입니다"라고 자신의 시선을 피하는 다정에게 인사를 건넸다.
갑작스러운 인우의 태도 변화에 다정은 당황한 듯 고개만 끄덕였고 인우는 재우에게까지 인사하라며 타박했다. 인우의 재촉에 재우는 "안녕하세요, 서재우입니다"라고 통성명했고 불편해 하던 다정은 "안녕하세요, 정다정입니다"라며 그제야 자신을 소개하고는 굳을 얼굴을 풀었다. 자신의 옆자리에 앉아있는 다정에게 인우는 자연스럽게 먹을거리를 밀어주는 등 호의를 베풀었고 재우는 인우의 행동에 의아해하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후 재우와 다정을 비롯해 다애, 다인 현빈과 인우는 마침 따라나선 인순옥(나문희)과 함께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겼다. 인우는 노래방 책을 보고 있는 다정에게 "정다정씨 노래 고르셨어요"라고 물었고 여전히 자신과 시선을 맞추지 못하는 다정에게 "전 라스트로 할게요. 정다정씨한테 들려주고 싶은 노래가 있어서"라고 말해 다정을 당황시켰다.
이때 재우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다정은 재우가 부르는 노래의 가사를 곱씹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재우에게 자신도 모르게 눈빛을 보내던 다정은 재우의 노래까지 따라 부르며 미소지었고 재우 또한 다정에게 환한 웃음으로 화답했다.
말 한마디 없이도 '눈맞춤'으로 서로를 향해 따뜻하게 웃어주는 재우와 다정, 그런 두 사람을 미묘하게 바라보는 인우의 모습이 동시에 담겨지면서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 세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한 '기분 좋은 날' 8회 시청률은 10%(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