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금 선물이 완만하게 하락, 온스당 1300달러 아래로 다시 밀렸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둘러싼 경계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럽과 미국 증시가 상승 흐름을 타면서 금 선물이 뚜렷한 향방을 나타내지 못했다.
2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6월 인도분이 1.80달러(0.1%) 하락한 온스당 1299달러에 거래됐다.
은 선물 5월 인도분 역시 10센트(0.5%) 떨어진 온스당 19.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리버타스 웰스 매니지먼트 그룹의 애덤 쿠스 대표는 “금값이 하락으로 기운 것은 기업 인수합병(M&A)에 차질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뉴몬트 마이닝이 바릭 골드의 인수합병 제안을 거절했다. 이 때문에 금값에 하락 압박이 발생했다는 얘기다.
이와 함께 미국이 러시아에 대해 새로운 제재에 나선 것도 금값 하락에 무게를 실었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의 판단이다.
이밖에 3일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 역시 이날 ‘팔자’를 부추긴 것으로 파악된다.
주요 금속 상품이 대부분 하락했다. 백금 7월물이 4.60달러(0.3%) 하락한 온스당 1419.70달러를 기록했고, 팔라듐 6월물이 10.50달러(1.3%) 내린 온스당 800.70달러에 마감했다.
전기동 7월물은 파운드당 3.09달러는 보합권에 거래됐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