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하나금융, 1분기 순익 33% 감소…KT ENS 여파

기사입력 : 2014년04월25일 16:22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선엽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KT ENS 협력업체들의 사기대출 여파로 전년도에 비해 순이익이 급감했다.

25일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이 192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3.1% 감소했다고 밝혔다.

저신용층 지원을 위해 출자한 국민행복기금 손상차손 650억원과 KT ENS 법정관리 신청에 따른 추가 충당금 655억원 적립 등 일회성 손실요인이 발생한 영향이다. 다만, 양호한 대출자산의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에 비해서는 1356억원이 늘었다.

실적신탁을 포함한 1분기 기준 연결 하나금융그룹의 총자산은 383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전분기 대비 4.0% 증가했다.

그룹의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0.01%p 감소한 1.91%로 나타났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분기 대비 0.07%p 하락한 1.41%, 총 연체율은 매출채권 유동화 여신 연체금 증가 등 일회성 요인으로 전분기 대비 0.10%P 상승한 0.68%를 기록했다.

주요 계열사인 하나은행의 개별기준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2억 감소한 2002억으로 집계됐다.

하나은행의 실적신탁을 포함한 연결 총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3.0%, 전분기 대비 1.3% 증가한 184조3000억원이다.

NIM의 경우 전반적인 저금리 기조 지속으로 전분기 대비 0.02%p 하락한 1.47%를 시현하였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분기 대비 0.05%p 하락한 1.42%를 기록하였으며, 연체율은 KT ENS관련 SPC 연체 등으로 전분기 대비 0.18%p 상승한 0.57%를 기록했다.

외환은행의 개별기준 1분기 당기순이익은 판매관리비 및 대손충당금 전입액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8억 증가한 764억으로 나타났다.

실적신탁을 포함한 연결 총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전분기 대비 6.8% 상승한 145조원 이다.

NIM의 경우 전분기 대비 0.01%P 상승한 2.07%,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분기 대비 0.05%p 하락한 1.12%다. 연체율은 전분기 대비 0.03%p 상승한 0.50%를 기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전분기 대비 32억원 증가한 13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하나캐피탈은 전분기 대비 52억원 증가한 150억원을 시현했다.

하나저축은행은 2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2013년에 이어 지속적인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하나생명은과 하나자산신탁은 각각 21억원, 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하나SK카드는 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