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경찰에 따르면 16일 오전 8시58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동 북방 1.8마일 해상에서 6647t 여객선 세월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당시 세월호는 인천항을 출발해 제주도로 향하던 중이었다.
사고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324명과 교사 14명을 비롯해 승무원 30명, 일반 승객 등 477명이 탑승했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와 해경정 등을 사고 현장에 급파했다. 이날 오후 12시40분 현재 구조된 인원은 총 197명으로 알려졌다. 구조 과정에서 선박회사 승무원(27·여)과 2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 등 현재까지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 현장에서는 해군과 해경을 비롯,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선박 등이 동시에 구조를 진행 중이다. 때문에 정확한 구조자 파악 등에는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구조된 탑승객 중 부상자는 진도와 목포한국병원, 해남종합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상자는 진도 실내체육관으로 이동했다.
한편 해경은 이날 오후 12시40분 현재 세월호가 완전히 침몰했다고 전했다. 해경은 ‘쿵’하는 충격음과 동시에 선체가 기울기 시작했다는 학생들 말에 따라 세월호가 암초에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