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옥션(www.auction.co.kr)은 16일 국내 선도 리스업체인 리스존과 함께 100만원 이상의 고가 상품을 2~3년 동안 리스(lease)할 수 있는 결제시스템을 온라인 최초로 도입했다.
리스는 주로 업무용 차량-산업용품 등에서 활성화되었던 개념으로 빌려 쓰는 렌털과는 달리 2~3년간 할부로 리스액을 납부한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소유권이 리스한 사람에게 귀속되는 방식이다.
옥션의 온라인리스는 최대 1000만원까지 고가 상품을 대상으로 하며 리스 가능여부는 상품 페이지에 별도 표기되는 한편 ‘옥션 리스’라고 옥션 검색창에 치면 리스가능 상품을 따로 모아서 보여 준다.

대상 품목은 고가TV, 냉장고, 에어컨, 홈씨어터 등의 가전부터 가구, 안마의자, 유모차 등 생활용품까지 다양하다. ‘바디프랜드 로보플러스 안마의자’(108만원)는 월 3만8850원(36개월)에 구매할 수 있고, ‘삼성 55형 스마트 LED TV’(317만3900원)은 월 11만4172원(36개월)에 바로 사용 가능하다.
리스기간은 24개월과 36개월 중 선택하여 약정할 수 있다. 약정기간 동안 소유권은 리스업체에게 있고, 약정기간이 지나면 소유권이 구매자에게 이전된다.
약정기간 중 물품을 반납하고 싶을 때는 잔여리스료의 30%를 위약금으로 납부하고 중도 해지할 수 있다. 통상 1년인 제품 A/S기간이 지난 후 발생하는 고장발생에 대해서는 약정기간까지 리스업체에서 수리 비용을 전액 현금으로 환급해준다. 리스 신청 자격요건은 신용카드 발급기준인 6등급보다 낮은 7등급 이상이면 가능하다.
옥션 문영구 디지털가전실장은 “생활수준 향상에 따라 각종 취미용품-생활용품-가전 등에서 수백만원 이하의 고가 제품을 소유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 주로 기업시장에서 활용하던 리스 서비스를 일반 고객들이 쉽게 사용 가능하도록 절차를 대폭 간편화해 도입하게 됐다”며 “옥션 온라인리스 서비스는 기존 2주 이상 검토하는 일반리스와는 달리 신청절차가 간편하고 신용카드 한도 부담이 없으며, 보증수리 기간도 길어 가격부담 때문에 고가상품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