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7일 오후 국채선물시장이 강세권에서 횡보 중이다.
미국채 강세에 동조하며 출발한 시장은 거래 부진과 강세에 따른 매물 출회로 강세폭이 제한되고 있다.
2월 산업활동동향 지표에 대한 대기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던 코스피가 강세폭을 키워 채권시장의 강세 시도가 더욱 제한되는 모습이다.
외국인도 과거 추세보다 롱포지션이 많긴 하나 크게 움직이지 않는다는 평가다.
오후 2시 10분 현재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 거래일보다 1.5bp 내린 2.870%을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5호는 3.6bp 하락한 3.135%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10년물 13-6호는 전일보다 3.1bp 내린 3.515%를 기록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4틱 상승한 105.73을 나타내고 있다. 105.72~105.75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826계약, 은행이 425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15틱 오른 112.29에 거래되고 있다. 112.27로 출발해 112.27~112.39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미국 대비 국내 금리 레인지가 좁은 것 같다"면서 "우크라이나 이슈에도 비교적 둔감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의 경우 과거 추세보다 롱이 좀 많긴 하지만 선물포지션을 대거 돌린다거나 크게 움직이는 것 같지는 않다"면서 "이에 따라 기관도 포지션을 많이 안가져가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아무래도 광공업지표 발표가 있어서 이를 의식하는 분위기도 일부 있어 보인다"면서 "은행권이 차익물량도 내놓고 있긴 하지만 매도강도를 크게 키우지 않는다면 추가 강세는 제한적이지 않을까 싶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