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살펴보기로 하자. 미국시장과 마찬가지로 기로에 서 있다. 아래의 그림을 보면서 하나씩 짚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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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5월 저점인 277에서 상승하기 시작한 장에서 지지선을 이은 우상향 사선을 보기 바란다. 현재 그 지지선에 시세가 딱 걸려있다. 이것은 시장이 기로에 서 있음을 그림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즉, 이제 가격과 시간의 하락조정을 마무리 하고 다시 위로 이격을 크게 벌리러 가거나, 1998년부터 2014년까지 상승장을 이끌어온 지지선이 무너지면서 큰 하락장을 시현하거나 양단간에 판가름이 날 위치에 있다는 것이다. 2년여를 끌어온 횡보장이 드디어 끝날 때가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연 어디로 튈까?
시나리오1 : 2,200수준을 양봉 두 개로 넘어가면 최소한 2년은 줄기차게 올라간다.
월봉 구름대 상단이자 강력한 지지선인 1,940수준을 지지한 후 2,200 수준을 장대양봉 모습을 보이면서 차고 올라선다면 아주 센 장이 올 것으로 예상한다. 몇 년 동안 줄기차게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다. 대응수치로 봤을 때 최소 2년간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며 2년여 동안 횡보하는 동안 에너지가 축적된 가운데 방향을 잡고 가는 것이기에 그 상승세는 대단할 것이다.
시나리오2 : 1,940수준이 강력하게 무너지면 주식시장에서 완전히 발을 빼라.
그림에서 보듯이 전환선, 기준선 그리고 구름대 상단이 가격과 함께 1,940수준에서 몰려 있다. 에너지가 엄청나게 집약해 되어 있다. 만약에 여기서 물꼬를 아래쪽으로 틀게 된다면 277부터 상승을 이끌어오던 지지선이 붕괴되면서 급락장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 기세는 상승할 때와같은 계단식으로 천천히 올라감이 아니라 한 순간에 아작 날 정도로 장대음봉을 형성하면서 손 쓸 틈 없이 와르르 무너질 것이다. 이후 일단 구름대 하단 수준인 1,560을 트라이할 가능성이 높다.
여기서 잠시 걸릴 수는 있겠지만 이미 대세는 하방세를 유지하고 있기에 그 때까지 주식을 팔지 못했다면 여기서 한 번 반등을 줄 때 팔아라. 팔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그러나 이 자리를 절호의 매수기회라 여기고 매수한다거나 빠른 시간 안에 털지 못하다 구름대(1,560)가 무너지게 된다면 향후 몇 년 동안 마음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게 될 것이다. 빚내서는 절대로 주식투자 하지 말자. 가족을 생각하자.
나에게 어느 쪽이냐?
묻는다면 그림쟁이는 앞서 시황을 올렸던 다우와 NIKKEI225 지수처럼 하락 쪽에 무게 중심을 더 두고 싶다. 지금 이 시간 현재, 코스피 지수가 1,920 아래로 트라이 하고 있다. 필자가 만약에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지금 모든 주식을 다 팔고 일단 관망을 할 것이다.
그리고 만약에 머지않아 장대음봉이 나면서 월봉 구름대 상단안으로 확실하게 시세가 진입을 하게 된다면 주식시장은 당분간 뒤도 돌아보지 않을 것이다. 선매도가 가능한 국내외선물시장으로 눈을 돌릴 것이다. 만약 손수 매매하기가 힘든 분이라면 숏이 가능한 롱숏펀드를 찾아서 일부 가입하는 것도 좋아 보인다. 하지만 주식형은 한동안 선호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구름대 하단 수준에서 잠시 지지하다 그 수준마저 무너지게 된다면 이제 그 타겟이 문제인데 그림으로 봐서는 직전 저점 수준인 1천포인트 보다 더 하향된 자리가 목표가 될 것 같다. 그리고 그 하락 기간도 최소 26개월 또는 31개월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크게 왔다 갔다 하겠지만 미국장과 같이 약 60개월(5년) 정도 지나야 바닥을 논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미국, 일본, 우리나라 주식이 작살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채권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러나, 그 영향은 미국과 일본과 우리나라가 양상이 같을 것이라고 보는 것은 성급한 판단이다. 시간차를 두고 갈 수도 있고 아니면 전혀 다른 길을 갈 수도 있다. 각 상품의 그림을 보면서 해석을 제각각 해야 할 것 같다.
다음은 채권시장을 훑어 보기로 하자. 미국과 우리나라의 금리 방향에 대해서 논해 보고 이것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알아 보기로 하자.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굿럭
그림쟁이 올림
<현대선물 외환파생팀 김홍진 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