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원)= 뉴스핌 정탁윤 기자] 한국지엠의 올해 '야심작' 말리부 디젤이 출시되자 마자 큰 호응을 얻으며 보름만에 연간 판매량에 육박하는 사전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엠은 지난 3일 부터 말리부 디젤에 대한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지엠 영업 마케팅 A/S부문 마크 코모 부사장(사진)은 19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말리부 디젤 시승행사에서 "초기 반응이 굉장히 좋아 3월 한달 안에 연간 판매 목표의 계약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입장에서 반응이 좋은 이유는 엔진, 트랜스미션 등 다양할 것"이라면서 "부평 공장 등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해 최대한 빨리 고객 수요에 맞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올해 말리부 디젤의 구체적인 판매 목표는 "공개할 수 없다"며 즉답을 피했다.
앞서 한국지엠측은 지난 4일 열린 말리부 디젤 신차발표회에서 올해 판매 목표량과 관련 "크루즈 디젤의 경우 전체 크루즈 판매 비중의 30%를 차지하고 있다"며 말리부 디젤의 대략적인 판매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마크 코모 부사장은 또 쉐보레 임팔라의 국내 출시 문제와 관련 "임팔라는 미국에서 기대보다 훨씬 큰 성공을 거뒀다"며 국내 도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임팔라의 미국시장 성공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출시)기회를 검토할 것이고 공식적인 발표 계획이 생기면 알리겠다"고 언급했다.
GM이 BMW와 달리 국내시장에서 가격정책이 소극적이지 않느냐는 지적에는 "제조사가 가격정책을 고려할 때는 제안가격과 판매 인센티브 등 모든 요소가 고려돼야 한다"며 "복잡한 주제로 보다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