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기존 0.25%로 동결키로 했다.
6일(현지시각) ECB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금융통화정책회의를 갖고 기준금리를 기존과 같이 연 0.25%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상 최저 수준으로, ECB는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0.50%로 이전보다 25bp 인하한 이후 동결 기조를 유지하다가 같은해 11월 25bp 추가 인하를 결정한 바 있다.
ECB는 또한 하루짜리 예금에 적용되는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도 각각 0.00%와 0.75%로 동결했다.
전문가들 다수는 ECB의 금리 동결을 예상했으나, 일부에선 소폭 인하 가능성도 제기됐다. 특히 유로존의 물가가 이례적으로 낮아 지속적으로 디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며 금리 인하 가능성에도 힘을 실었다.
또한 예금금리를 마이너스로 인하해 보다 적극적으로 경기 부양에 나서야한다는 의견도 제기된 바 있다.
한편 ECB가 이날 발표할 예정인 분기 경제전망에도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이날 오후 이번 통화정책 결정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