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각) 에발트 노보트니 ECB정책위원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ECB가 3월에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 "전망이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보다 높다"고 말했다.
노보트니 위원은 이어 "내년에는 성장세가 가속화 되면서 물가 상승률이 높아지겠지만 ECB의 물가 안정 목표치인 2%는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과 오스트리아 경제가 선전하고 있으며, 스페인과 아일랜드도 당초 예상보다 개선된 경제 상황을 보이고 있다고 그는 평가했다. 프랑스 경제 역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진단이다.
그는 또한 "ECB가 통화 완화정책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 리스크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ECB는 올해 유로존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1%로 소폭 상향조정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