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유로존 17개국의 산업생산이 지난해 11월 3년반래 최대 속도로 확대되며 회복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14일 유럽연합(EU)통계청은 유로존의 11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1.8% 확대되며 예상치 1.4% 증가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직전월 0.8 % 감소(1.1% 감소에서 수정)한데서 대폭 개선된 결과다.
이번 지표는 지난 2010년 5월 2% 확대된 이후 최대 증가폭에 해당한다.
전년 대비로는 3.0%가 늘어 10월 기록한 0.5% 증가(0.2% 증가에서 수정)와 전문가 예상치 1.4% 증가를 모두 상회했다. 전년비 수치 역시 2011년 8월 5.5% 급증한 이후 최대로 늘어난 셈이다.
국가별로는 독일이 2.4%, 프랑스가 1.4%, 스페인이 1%씩 각각 확대됐고 이탈리아는 0.3%의 증가를 기록했다. 아일랜드와 포르투갈 역시 산업생산이 증가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그리스는 2.2% 감소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로존의 강력한 산업생산 지표는 경기 회복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을 씻어 주기에 충분했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