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브 맥퀸 감독의 영화 '노예 12년'은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돌비 씨어터에서 열린 2014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날 '노예 12년'은 '네브래스카'(감독 알렉산더 페인), '허'(감독 스파이크 존즈), '그래비티'(감독 알폰소 쿠아론),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감독 장 마크 발레), '캡틴 필립스'(감독 폴 그린그래스), '아메리칸 허슬'(감독 데이빗 O.러셀),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감독 마틴 스콜세지), '필로미나의 기적'(감독 스티븐 프리어스) 등을 제치고 작품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제작자로서 '노예 12년'에 참여한 브래드 피트는 이날 직접 트로피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브래드 피트가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수상을 위해 아카데미 시상식 무대에 오른 브래드 피트는 "감사드린다. 정말 나에게 큰 영광이다. 내 뒤에 서 있는 이 모든 분과 내가 함께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브래드 피트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함께 영화에 특별 출연, 솔로몬이 극적인 탈출을 할 수 있게 한 결정적인 도움을 준 인물을 연기했다.
한편 '노예 12년'은 이날 2014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외에도 여우조연상과 각색상 등을 수상, 3관왕에 올랐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