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15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오후 들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오전보다 상승폭을 확대했고, 중국 증시는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엔화 약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세계은행(WB)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하루 만에 반등했다.
전일 미국 소매판매 지표 호조로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감이 해소됐고, 엔화 약세가 2일 연속 나타난 것도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다만 미국기업 실적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됨에 따라, 전일 하락분을 모두 만회할 정도의 강한 상승 흐름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날 오후 닛케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386.33엔, 2.5% 오른 1만5808.73엔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는 25.44포인트, 2.0% 상승한 1294.52에 마감했다.
오후 4시 57분 기준 달러/엔은 0.07% 오른 104.27엔에, 유로/엔은 0.18% 내린 142.25엔에 호가 중이다.
엔화 약세로 전일 급락했던 수출주는 다시 상승 전환했다. 토요타자동차, 파나소닉 주가는 각각 1.48%, 3.71% 오름세를 기록했다.
스티븐 코리 LGT그룹 수석투자전략가는 “세계 경제성장률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기업순익이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주가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증시는 지난해 12월 신규 위안화 대출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금융주 중심으로 하락세가 나타났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3.49포인트, 0.17% 내린 2023.34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인민은행이 발표한 12월 신규 위안화 대출액은 4825억위안을 기록해, 전망치(6000억위안)와 직전월 수준(6246억위안)을 크게 하회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54.41포인트, 0.64% 오른 8602.55에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0.46% 상승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