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솔루에타가 고객 다변화로 안정적 성장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다만 상장 초기 VC와 산업은행 물량 오버행 이슈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스몰캡팀장은 10일 "지난해 12월 27일 상장한 솔루에타는 전자파차폐 소재 국내 선두기업"이라며 "지난 2012년 기준 시장점유율은 23.7%"라고 설명했다.
고객별 매출비중은 삼성전자 34.1%, 애플 35.1%, LG전자 17.8%, 기타 13.1% 등이라는 게 박 팀장의 설명이다.
박 팀장은 "올해 예상실적은 매출액 1399억원, 영업익 37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1.0%, 40.1% 증가할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2014년 기준 PER 4.6배 수준으로 국내 유사기업 평균 6.6배 대비 29.2% 할인됐다"고 말했다.
현재 VC 및 산업은행 보유 주식(25.8%)의 대기물량 부담으로 주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