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29일 오후 국채선물 시장이 약세권에서 횡보중이다.
이날 채권시장은 강세 출발했으나 외인의 매도세에 부딪혀 강세가 제한는 모습이었다.
이날 아침 발표된 산업활동 동향의 경우 장 초반에는 시장에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됐으나, 이후 외국인의 선물 매도 전환과 맞물려 약세 재료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됐다.
국채선물 시장은 장 초반 강세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현물 시장에서 국고 3년은 3.00%를 기록중이다.
시장참여자들은 국고 3년 3.00% 국고 10년 3.70%대가 지지선으로 작용해 현재 금리 레벨은 저가매수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 거래일보다 1.4bp 오른 3.000%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5호는 2.1bp 상승한 3.340%를 기록하고 있다. 10년물 13-6호도 1.7bp 오른 3.670%를 기록중이다.
오후 1시 44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틱 내린 105.40을 나타내고 있다. 105.37~105.48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493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18틱 하락한 111.33에 거래되고 있다. 111.55로 출발해 111.14~111.65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919계약의 순매도다.
증권사의 한 브로커는 "아침에는 다들 산생 영향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시장이 밀렸으니, 산생 영향으로 다소 밀린 부분이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방향성 탐색 정도로 보여지고, 국고 3년이 3% 수준 형성되면서 저가매수들은 충분히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산생 재료도 소진되고 저가매수만 남은 상황이라 수급상 롱이 유리한 장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변동성 없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시장에 국고 3년 금리가 조금씩 올라서 3%를 터치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추수감사절도 지나고 소비나 고용 지표들이 다 좋을 것 같아서 펀더멘털상 불안한 감이 있다"며 "다만 국고 3년 3%의 지지가 강하게 되고 있어서 금리가 오른다해도 다시 안정세를 찾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