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26일 청약…내달 초 코스닥 상장
[뉴스핌=최영수 기자]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엔브이에이치코리아(대표이사 정진표) 공모가격이 4500원으로 확정됐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지난 20~2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4500원에 공모가가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은 전체 공모주식수 850만 주 중 61.4%인 521만 8580주에 대해 진행됐으며, 자산운용사와 증권사 등 319개 기관이 적극 참여해 20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엔브이에이치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중 83.3%에 해당하는 기관이 희망공모가밴드 상단인 4600원 이상에 가격을 제시하였으나, 우리사주조합에 18.6% 물량을 배정한 점과 최근 조심스러운 시장 상황 등을 감안해 공모가 밴드 내에서 가격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상장 후 기관 의무보유확약비율이 배정물량의 50% 내외에 이르는 점 및 엔브이에이치코리아의 튼튼한 기업 펀더멘탈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감안하면 향후 주가 흐름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현재 기술 및 시장점유율 부문에서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확보된 공모자금은 해외법인 강화 및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오는 25~26일 전체 공모주식수의 20%인 170만 주에 대한 일반인 대상 청약을 거쳐 12월 초 상장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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