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선을 치룬 지 11개월이 지났지만 대한민국 국회는 아직도 2012년 12월19일에서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불과 2년여 전에 부산저축은행 사태 때도 서민들의 보호자가 돼야할 감독 당국이 저축은행 임원들과 유착돼 오히려 서민들 가슴을 멍들게 했다"며 "누구 하나도 제대로 처벌받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반드시 해야 할 일은 동양사태나 부산저축은행 사태처럼 금융 감독 부실로 인한 금융사고를 철저히 방지할 수 있는 금융 감독 개혁을 이뤄내는 것"이라며 "완전한 금융 감독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만큼 국회는 순환출자 제한·금산분리 강화·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같은 제도개혁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총수일가의 은닉재산도 철저히 찾아내야 한다"며 "기업회생·피해자 보상 등에 차질이 없도록 국회가 감시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