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상과 성공적인 지분 블록세일에 따라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0일 9시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1.73% 오른 3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7% 가까이 급등한바 있다.
이날 상승세는 전기요금 인상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장개시전 전일 종가인 3만1850원에 한국전력 주식 871만주(1.36%)의 블록딜이 진행돼 국내 기관투자자와 해외 투자자들이 6:4 비율로 물량을 인수해 간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증권은 보고서에서 “전날 정부가 시장예상치인 1~2%를 넘어서는 평균 5.4%의 전기요금인상을 발표했다”라며 “이번 전기요금 인상은 소요비용을 개선시키고 피크시간대에 수요를 절감시키는 유인책을 마련해 중장기적으로 한국전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기요금 인상과 유연탄 세금부과 효과를 모두 고려할 때 내년 한국전력의 매출액은 올해보다 7.5% 증가한 58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201.1% 늘어난 5조6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