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일반

속보

더보기

[스타톡] 신승훈 "25년 더 음악할 자신감 되찾았어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양진영 기자] 말 그대로 '명불허전'이었다. 신승훈은 4년만의 새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 발매로, 선공개곡 '내가 많이 변했어'는 물론, 23일 공개된 타이틀곡 '쏘리' 역시 음원 차트 정상을 기록하며 발라드의 황제의 귀환을 알렸다. 음원 소비 위주로 변해버린 가요계지만, 새벽부터 500여 명의 팬들이 신승훈의 신보를 사려 음반 매장 앞에 줄을 서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4년간의 공백을 깨고 발표한 앨범인 만큼, 신승훈도 감회와 태도가 남다르다. 그간 고수해온 신비주의를 깨고 JTBC '히든싱어'와 SBS '힐링캠프' 등 예능 출연과 언론 노출을 통해 스스럼없이 자신을 내보였다. '히든싱어' 최초로 원조 가수가 2등에 머무르는 반전으로 친근감을 안긴 한편, '힐링캠프'에서는 지금까지의 삶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재밌게 하려고 했죠. 사실 시청자는 참가자가 우승하길 바라잖아요. 하지만 '그게 왜 나일까' 싶기도 하더라고요. 모창자들을 만나니 옛날 생각에 애틋하기도 했고,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 토크보다는 노래하는 프로라 더 좋았죠. '나가수'는 탈락이지만, '히든싱어'라 준우승이 된 것도요. (웃음) '힐링캠프'는 대중과 오래간만에 소통하는 자리가 돼서 좋았어요. 스스로 잘난 척 스타일의 유머를 구사하게 됐다는 것도 깨달았고요. 예전엔 좀 겸손하게 구는 타입이었는데 이제는 그런 부담을 많이 내려놨나 봐요."
  
신승훈의 3번째 미니앨범 '그레이트 웨이브'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후배 가수들과 '합작'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또 전형적인 '신승훈 스타일'에서 탈피해 좀 더 사람들이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장르를 선택했다. 그는 앞선 "미니 1집과 2집의 경험과 고민들이 모두 담긴 완결작"이라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신승훈의 발라드가 많은 사랑을 받아왔지만, 노래로 위안 받으려 해도 직장인들은 부르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버벌진트와 디스코곡은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멜로디로, 너무 어려운 노래를 탈피하고 소통하려는 데에 신경 썼죠. 힙합 장르 같은 경우엔, 멜로디 위주의 사랑스러운 곡이긴 하지만 약간은 메시지도 담아봤어요. 나중에는 'Boys, be ambitious!'처럼 더 깊은 장르적인 느낌을 살릴 수도 있지 않을까요?"

신승훈은 지난 미니앨범 1집 , 2집 '라디오웨이브'에 이어 연작 시리즈의 완결작이 된 '그레이트 웨이브'를 작업하며, 약 2년 간 음악을 끊었던 시기를 겪었다. 11집의 프롤로그임은 물론 지난 10집까지 음악의 에필로그가 된 6년 동안 발매한 3장의 연작 앨범에 특별히 애착이 가는 이유다.
 
"11집이라니. 나도 앨범도 나이 드는 듯 하고, '다시쓰기 1집으로 돌아갈까'하는 생각도 했어요. 또 음악이 아무리 좋아도 지겨워지는 순간도 오고, 애증이 생기기도 하더군요. 그래서 11집을 내기 전에 실험 삼아 연작 앨범을 내게 됐죠. 사람들은 결과만 듣지만, 곡을 쓰며 겪은 과정이 제겐 정말 중요했어요. '이 노래가 좋을까? 지금까지 써왔던 곡이랑은 다른데' 하면서도 2008년 미니2집 '라디오웨이브'의 '나비효과' 같은 경우 새로운 시도였지만, 매니아도 생기고 칭찬도 들으니 도움이 많이 됐죠. 계속 시도할 수 있게 됐고, 이게 앞으로 해야 할 음악이라고 깨달았어요. 앞으로 25년을 더 음악해야 하는데 자신감도 되찾았죠."
 
신승훈의 고민에는 단연, 예전과는 달라진 음악 환경에 대한 아쉬움도 포함됐다. 그는 23년차 가수로서 가왕 조용필의 귀환에 감동받은 소회를 밝히는 한편, 앞으로 달라질 한국 가요계의 흐름을 조심스레 예견했다. 아이돌 위주로 치우친 가요계 판도가 균형을 맞추고, 결국에는 일본처럼 정확히 구분된 범주의 음악들이 전문적으로 등장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조용필 선배에게 정말 자극 많이 받았어요. 비음의 미학을 들려주셨잖아요. '바운스'에서는 6개의 악기가 쓰였는데 꽉 찬 사운드를 구현하셨죠. '40대 되면 어디서 1등할 수 있는 게 힘들다' 했지만 형님 보고 그 말 취소했어요. 저도 어떤 식으로든 누군가에게 자극이 되겠죠? 최근 중견 가수들이 좀 의기소침한데, 중견이 떨어진 게 아니라 아이돌들이 너무 위로 올라와있어요. 이제는 범주가 나뉘어 아티스트, 아이돌, 중견 뮤지션 등으로 구분 돼야죠. 소비층이 다르고, 각자 독보적인 음악을 만들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승훈은 최근의 아이돌을 위주로 한 K팝 열풍은 "그들이 잘 해서"라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특히 최근에는 EXO의 '늑대와 미녀' 퍼포먼스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또, 음악을 제대로 할 줄 아는 프라이머리를 "장르에 정확히 맞는 사운드를 구현할 줄 안다"고 칭찬했다. 이와 더불어, 신승훈은 최근 열풍인 아이돌 음악에 견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요즘 신인들은 얼마나 연습을 하는지 뛰어다니면서도 노래를 잘해서 무서울 정도죠. 그게 바로 한류가 잘되는 이유라고 봐요. 남미니, 유럽에서도 웬만한 자국가수들보다 K팝 가수들이 잘하니까 듣는 게 당연하죠. 저도 후배 양성에 당연히 뜻이 있어요. 사무실 연습생들 티칭도 직접 하고 있고요. 나도 안하면서 '왜 아이돌 위주지?'하고 불평할 순 없죠. 다만 너무 획일화된 목소리와 창법이 조금 아쉬워요. 예전엔 보컬 트레이닝을 안 받아도 김건모, 박미경, 이승철 스타일이 나왔거든요. 요즘은 모창할 만한 가수가 없잖아요. 독특한 보이스를 발굴하고, 개성을 살려서 맞춤식으로 훈련하면 3년 할 것도 3달 만에 마스터할 수 있어요."
 
23년간 발라드의 황제로 군림해온 신승훈. 11집으로 시작될 새로운 25년을 앞두고, 조금은 새로운 수식어를 얻고 싶은 마음을 은근히 드러내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10집까지를 정리하는 이번 앨범터럼, 신승훈은 오는 11월9일 '더 신승훈쇼-그레이트 웨이브'를 통해 2004년 첫 공연을 올렸던 신승훈쇼 시즌 1의 완결판 무대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극장식, 돔식 공연을 모두 합쳐놓은 것은 물론, 초호화 장비와 인력이 총동원될 예정이다. 
 
"발라드의 황제라는 수식어는 사실 제가 붙인 게 아니에요. 물론 열심히 했던 내 장르의 최고라고 붙여주니 기분은 좋았어요. 누군가 또 새로운 수식어를 붙여주면 좋겠죠. 이번에 타이틀곡인 '쏘리'로 제가 브리티시 락을 좋아한단 걸 처음 깨달았으니, 이제는 장르에 치우치지 않은 말이라면 더 좋겠죠? 참, 11월9일 '더 신승훈 쇼' 완결판은 제 공연 8년 동안 왔던 팬들도 안 오면 후회하십니다. 제작비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들어가고 있거든요. (웃음) 그날 공연장에서 다 함께 만나요!"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의 동안 비결이 바로 결혼 못하는 이유?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신승훈이지만, 결혼 적령기를 넘긴 지는 이미 한참이다. 결혼에 생각이 없는 것인지 묻는 취재기자에게, 그는 "올해 몇 살이에요? 34-35세까지는 무조건 가야해. 안 그러면 못가요"라며 허탈하게 웃어보였다.

"이제는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때를 놓치면 애매해져요. 생활 자체도 밖을 돌아다니는 스타일이 아니라 누굴 만날 수가 없어요. 이번 앨범에 '쏘리'가 많은 것도 그런 맥락일지도 모르죠. 분명히 미안함이 많이 담기게 된 데에는 이유가 있으니까요. 부모님도 그렇고요. (웃음) 내가 시차 적응도 하고 고치면, 인연이 시작될 수도 있겠죠. 이제 걸리면 더 이상 숫기 없게 굴지 않으려고요. 대 놓고 '남자친구 있으세요?'라고 얘기할 작정입니다."

결혼 얘기를 하며 잠깐 침울했지만, 신승훈은 가깝게 지내는 후배 강타나 이지훈의 또래로 보일 정도로 동안이다. 비결을 물으니 그는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는 환경'을 꼽았다. 아이러니하게도 동안이 된 습관 탓에 결혼을 못하는 상황이 된 셈이라 인터뷰장은 한바탕 웃음바다가 됐다.

"사실 김민종 씨도 골프를 치기 전에는 피부가 좋았거든요. 전 골프도 안치고 밤에만 다니니까 어려 보여요. 하하. 외모도 그렇지만 음악하는 사람은 철들면 안돼요. 가사 쓰면서 '소설 쓰네'하고 생각하게 되니까요. 23살 때는 '사랑해선 안될 게 너무 많아'하고 막 썼는데 지금은 그게 어색해서 문제였죠. 다시 철부지로 돌아가려 고군분투 중이고, 그게 요즘 앨범에 담겼어요. 10대, 20대를 만나서 재밌게 대화할 수 없다면 아마 노래를 쓸 수 없을 거예요."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사진=도로시컴퍼니]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