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대신증권은 매일유업에 대해 중국 분유 수출 확대에 따른 성장 모멘텀과 제품가 인상 효과 등에 힘입어 내년 높은 매출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4만4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상향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선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23일 "매일유업은 2014년도에 제품가 인상 효과와 중국 분유수출 확대, 남양유업 반사이익으로 인한 신생아 유입 확대 효과, 치즈 및 커피음료 호조 등에 힘입어 9.5%의 높은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남양유업 파문 이후 이미지 타격은 젊은 엄마들의 초기 분유 선택에 당분간 영향을 줘 분유부문 신생아 유입 확대가 내년 초까지는 지속될 전망"이며 "올해 2분기 이후 증가한 신생아가 성장하면서 점차 단계가 올라갈수록 제품가격이 올라가는 점도 내수 분유 매출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의 유아용 식품 수입 8월 누계로 37% 성장했고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72%나 증가했다"며 "소득 증가에 따른 프리미엄 수요 증대, 한류 문화로 한국산 완제품 분유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국에서 락앤락은 33개의 도매상과 거래를 통해 3분기말 기준으로 약 1842개의 유아용품 전문점에 이미 입점했다"며 "중국 유통체계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오랜 영업경험을 바탕으로 품목만 잘 선정한다면 안전성과 신뢰를 우선시 하는 중국 유아용품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