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 지속 우려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최근 지속적인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과 중국 국경절 연휴기간의 내수 호조 세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아시아 시장에선 일본과 대만 증시가 소폭 상승했으며, 중국과 홍콩 증시가 1% 가량 올랐다.
이날 일본의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41.29엔(0.30%) 오른 1만 3894.61에 장을 마쳤다. 종합지수인 토픽스 지수 역시 2.55포인트(0.22%) 상승한 1150.13에 거래됐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미국의 연방정부 셧다운 지속과 부채한도 증액 협상 난항 우려로 하락 출발했으나, 엔화 약세와 저가 매수 등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
개별 종목에선 혼다와 후지쓰가 각각 0.68%, 1.13% 가량 올랐다.
국경절을 맞아 이달 초부터 긴 연휴를 보낸 중국 증시도 강세를 보였다. 연휴를 맞아 내수가 활성화됐다는 소식이 증시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전일대비 23.53포인트(1.08%) 오른 2198.20에 장을 마쳤다.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시작한 중국 증시는 개장 후 바로 상승 전환하며 상승 폭은 키웠다.
특히 중국 상무부가 국경절 기간 소매 및 외식 기업의 매출이 8700억위안을 기록, 지난해에 비해 매출이 13.6% 증가했다고 발표한 것이 매수세에 불을 지폈다.
이에 베이징 왕푸징백화점이 2.8% 급등했으며, 부동산개발업체인 차이나완커와 폴리부동산그룹 등도 5% 가량 올랐다.
대만 증시 역시 41.99포인트(0.50%) 오른 8375.65에 거래를 마쳤으며, 오후 4시 56분 현재 홍콩의 항셍지수도 0.72% 전진한 2만 3139.99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