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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로버트 레드포드의 젊은 시절 |
영화 ‘올 이즈 로스트’는 제66회 칸영화제에서 언론과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은 화제작. 지난 8일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면서 국내 영화팬들의 기대를 얻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두 차례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관록의 배우 로버트 레드포드는 ‘올 이즈 로스트’로 육체적 한계에 도전했다. 이 시대 최고의 명품배우로 손꼽히는 로버트 레드포드는 ‘올 이즈 로스트’의 제안을 받고 도전정신을 자극 받아 선뜻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 레드포드는 “‘바다에 호되게 얻어맞으며 힘든 여정을 견디는 한 남자의 이야기’다. 영화의 독창성에 이끌려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전설적인 배우이자 감독, 제작자, 환경운동가인 로버트 레드포드는 1960년대 데뷔해 ‘내일을 향해 쏴라’ ‘스팅’ ‘위대한 개츠비’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 등 명작을 남겼다. 인기배우에 안주하기를 거부한 로버트 레드포드는 1981년 선댄스 재단을 직접 설립해 영화 인재 양성에도 힘 쏟고 있다.
로버트 레드포드의 치열한 생존기를 담은 해상 드라마 ‘올 이즈 로스트’는 오는 11월7일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