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대표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YG 신인 육성 프로그램 'WHO IS NEXT:WIN'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기자들과 질의 응답을 진행했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JYP의 수장 박진영 대표는 "양현석 대표가 두팀 다 어느정도 자신이 있으니까 공개하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에 대해 양 대표는 수긍하며 "박진영씨는 저를 가장 잘 아는 제작자다"라고 말했다.
양 대표는 "두 팀의 실력차가 현저하게 차이가 난다면 재미가 없다. 비등비등하게 경쟁하면서 가야 대중들이 흥미를 느낄 것"이라며 "차이가 심하면 홍보용으로나 상술로서도 좋지 않아 보일 것이 분명하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이어 A, B팀 모두를 언급하며 "어디에 내놔도 창피하지 않은 자신있는 팀이다"며 "탈락된 팀은 프로그램에서는 해체된다고 하고 대중을 기만한 채 금세 데뷔시키지는 않을 것이다. 멤버 교체라거나 다른 손질이 들어가게 될 것은 확실하다"라고 못박았다.

그는 "빅뱅 보급형이라는 말을 듣는다면 이친구들이 아무리 인기를 끌더라도 개인적으로 실패라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는 항상 다른 성격의 그룹들을 배출해왔고, 후배라고 해서 비슷한 노래로 빅뱅 보급형을 만드는 건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또 양 대표는 지금의 빅뱅을 만든 건 자신이 아니라 빅뱅 스스로였다며 "마찬가지로 옆에서 보조하며 재능을 발견하고 위너의 색깔을 만들게끔 할 것이다. 그것이 와이지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YG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신인 남성 그룹 WINNER의 'WHO IS NEXT:WIN'은 리얼 서바이벌 배틀 프로그램으로 강승윤과 이승훈이 포함된 5명의 윈A팀과 평균 나이 17세의 멤버 6명이 모인 B팀이 오로지 실력으로 경쟁을 펼치게 된다.
한편 오늘 23일 Mnet에서 10시, tvN에서 11시20분 첫 방송되는 'WHO IS NEXT:WIN'에서 윈A, B팀은 10회의 방송 동안 총 3번의 평가를 받게 되고, 최종적으로 시청자의 선택을 받은 한 팀만이 프로그램 종료와 함께 데뷔한다. 반면 낙오된 팀은 최악의 경우 팀 해체의 위기까지 맞게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