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성장둔화속 위안화강세 진단] 펀더멘탈 양호 반영, 미경제 회복력이 변수

기사입력 : 2013년08월13일 16:47

최종수정 : 2013년08월13일 18: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조윤선 기자]  중국 위안화는 올초반 눈에 띄는 강세 행진을 보였다.  중국 경제가 비교적 높은 성장세를 보인데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선진국들의 양적완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핫머니까지 유입되면서 위안화가치는 강한 상승세(위안화의 대달러환율 하락)를 나타낸 것이다. 

2분기 들어서는 위안화 환율 추이에 변화가 나타났다.   중국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미국의 양적완화 조기 퇴출이 거론되면서 위안화 가격의 상승세가 크게 주춤해진 것.   중국 경제의 성장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단기 국제자금이 외부로 빠져나가고 시중 유동성 결핍에 따른 시장불안이 증폭되면서 위안화 가치의 상승 추세도 멈칫해졌다. 

하지만 중국 경제 앞날에 이렇다할 낙관적인 신호가 감지된 것도 아닌데 최근들어 위안화 가치가 다시 강세 기조를 띄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위안화 환율에 새로운 변동요인이 나타난 것이 아니라, 위안화 환율이 등락을 반복하면서 통화 가치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위안화 환율 안정속  강세기조 지속 
   
위안화는 최근 큰 등락을 보이지 않다가 8월들어 뚜렷한 강세를 나타내며  6.1위안 시대에 진입했다.  외환 전문가들은 위안화가 장기적으로 계속 강세 통화로서 모습을 띨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2일 홍콩 상보(商報)는 위안화가 6.1위안대에 진입하면서 달러 당 위안화 환율이 연일 하락세(위안화 가치 상승)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위안화가 단기적으로는 쌍방향 변동성을 유지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위안화 가치 상승이 여전히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보도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 중간 가격은 지난 9일 6.1668위안을 기록하며 6.17위안선이 붕괴된데 이어, 12일에는 6.1665위안으로 고시돼 여전히 가치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난 8일에는 달러 당 위안화 환율이 장중 6.1143위안까지 떨어지며 위안화가치가 사상최고치를 경신, 6.10위안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다고 홍콩 상보는 전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대체로 위안화 대 달러 환율이 연일 하락세를 지속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향후 중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 전망과 달러 약세를 꼽고 있다.

안방(安邦)컨설팅의 수석 연구원 천궁(陳功)은 "중국 정부가 경제 안정성장을 강조하면서 경제성장률 하한선을 7%로 명확히 한 후, 향후 경제 하강 여지가 크지 않을 것이란 시장 안정 심리가 위안화 강세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의 양적완화 퇴출 시기가 위안화 환율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푸단(復旦)대 금융학원 천쉐빈(陳學斌) 부원장은 "미국의 양적완화 퇴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달러 대비 위안화가치는 소폭 내림세를 보일 것이나 위안화 대 기타 통화에 대한 가치 상승은 여전히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즉 양적완화가 철회되면 위안화 가치가  달러에 대해 다소 하락세를 보일 것이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효환율로 볼 때 위안화가 계속해서 가치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란 분석이다.

교통은행 금융연구센터 어융젠(鄂永健) 연구원은 "중국 경제성장 둔화와 미국 경기 회복이라는 배경 속에서 위안화 환율은 단기적으로 변동이 예상되나 대체로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며 "위안화 가치 상승의 심층적 요인은 수출주도형 경제 정책에 있다"고 지적했다. 

당국의 수출주도형 경제 정책 탓에 무역 수지가 흑자 기조를 유지하면서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것.  여기에다 경제 성장 구조의 내수전환이 기대처럼 빠르게 진전되지 않고 있는 것 역시 위안화 환율의 중요한 변동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아울러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 하반기 달러 대비 위안화 절상폭은 0.25%를 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위안화 가치는 상반기에 1.8%상승했다. 일부 국제 투자기관은 위안화의 대 달러 가치가 올해안에 전체적으로 3~5% 상승할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윈안화 환율의 최대변수는 '미국 경제회복'

중국은행 거시경제연구전문가 원빈(溫彬)은 "최근들어 나타나고 있는 위안화 강세가 위안화가 본격적인 가치 상승 국면에 진입했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위안화 환율이 크게 떨어질 가능성은 없으며 환율이 대체로 균형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더불어 달러 약세도 단기적으로 위안화의 대달러 환율 하락(위안화 강세)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달러 약세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향후 달러가 다시 강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실제로 13일 인민은행 고시 위안화의 대달러 환율 중간 가격은 달러당 6.1705위안으로 전일(6.1665위안)보다 0.0040위안 상승(위안화 가치 하락)했으며 시장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이번주 발표될 미국의 주요 경제 지표들이 비교적 낙관적일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근 제기되고 있는 미국 경제에 대한 일부 낙관적인 전망이 맞아 떨어진다면 상반기처럼 위안화 가치가 맹렬한 상승세를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일부전문가들은 하반기에 내외수의 수요 감소 등 요인으로 중국 경제성장이 한층 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미국이 양적완화를 중단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현재 달러 약세 추세가 강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위안화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일수 있다는 얘기다.

상당수 경제 전문가들은 하반기와 내년 까지 계속해서 국제금융시장 불안과 핫머니 유입 및 유출의 영향으로 위안화의 대 달러 환율 변동성이 더욱 커질 것이며, 이 과정에서 위안화 약세 현상이 뚜렷해질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밖에 위안화의 사용 범위와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시장의 수급 메커니즘에  의해 달러당 위안화 환율이 균형을 찾아나갈 것이란 진단도 나오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업은행의 역외 무역 위안화 결제 누계액은  2조500억 위안에 달했고, 역외 위안화 직접투자 결제 누계액도 1834억9000만 위안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역외 위안화 거래 규모 증가는 국가간 무역투자 발전을 촉진함은 물론 역외 위안화 유동성을 확대해 위안화 환율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위안화 달러당 5위안 시대도 멀지않아

위안화 가치는 지난 2011년말에서 2012년 4월까지 5%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005년 관리변동 환율제로의 환율개혁 이후 위안화 가치는 35%나 치솟았다.  위안화 가치는 앞으로도 중국의 생산력 증가폭과 중국 경제 실력에 걸맞게 상승 행진을 이어갈 것이라는게 국제 전문기관들의 일관된 관측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서 중국 경제의 펀더멘탈로 볼 때 인플레 요인을 제외하고 위안화 가치는 여전히 5~10%저평가 돼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경제학자 쑨자오둥(孫兆東)은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 상승(위안화 대달러 환율 하락)이 큰 추세를 이룰 전망"이라며 "정책적 영향을 많이 받는 달러 환율 전망이 현재로선 불투명하지만 중국 경제성장에 힘입어 위안화가 국제 통화로서 빠르세 성장하면서 위안화 환율이 6.1위안대에 더욱 근접할 것이며 6.0시대로 진입할 날도 그리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스위스크레딧도 보고서를 통해 위안화가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며, 향후 1년내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6.00위안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 예상한 바 있다. 일부 투자기관들은 위안화가 1~2년내에 달러당 5위안시대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한다.

이밖에 전문가들은 위안화의 안정적인 가치 상승세가 환율 개혁 심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해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 전문가는 "내년 상반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양적완화 퇴출 선언 시, 적절한 시기에 위안화 환율 변동폭을 확대할 경우 불투명 요소들이 사라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복군, 일본군 무장해제 "항복사실 모르느냐?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우리는 그들에게 전의(戰意)가 없는 것을 보이기 위해 기관단총을 모두 어깨에 걸쳤다. 그러고도 만일을 위해서 각각 산개하면서 뛰어내리기 시작했다. 드디어 내 차례가 왔다. 몸을 날렸다. 아. 그때 그 바람 냄새, 그 공기의 열기, 아른대는 포플러의 아지랑이, 그리고는 아무것도 순간적이었지만 보이지 아니했다. 그러나 어쩐 일인가? 우리 주변엔 돌격 태세에 착검한 일본군이 포위하고 있었다. 워커 구두 밑의 여의도 모래가 발을 구르게 했다. 코끼리 콧대 같은 고무관을 제독총에 연결한 험상궂은 방독면을 뒤집어쓴 일본군이 차차 비행기를 중심으로 원거리 포위망을 좁혀오고 있었다. 너무나도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것이 그리던 조국 땅을 밟고 처음 맞은 분위기였다. 동지들은 눈빛을 무섭게 빛내면서 사주경계를 했다. 그러나 아직 기관단총을 거머쥐지는 아니했다. 여의도의 공기가 움직이지 않는 고체처럼 조여들어 왔다. 뿐만 아니었다. 타고 온 C46형 수송기로부터 한 50여m 떨어진 곳의 격납고 앞에는 실히 1개 중대나 되는 군인들이 일본도를 뽑아 든 한 장교에게 인솔되어 정렬해 있었다. 그 앞에는 고급장교인 듯한 자들이 한 줄 또 섰고, 장군 몇 명도 있는 듯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8월 18일 한낮의 그 뜨거운 여의도 열기가 우리를 더욱 긴장시켰다. 격납고 뒤에까지 무장한 군인이 대기하고 있었다. 중형전차의 기관포도 이쪽을 향하고 있었다. 환호하는 광복군. [사진= 국사편찬위원회] 비행장 아스팔트 위엔 한여름의 복사열이 그 위기의 긴장처럼 이글대고 있었다. 어느새 우리는 땀에 젖어 있었다. 기막힌 침묵이 십여 분이나 지났다. 그러나 그들은 어떤 행동도 취해 오지 않았다. 마침내 우리가 발걸음을 옮겼다. 우리는 일본군 고급 장교들이 늘어선 쪽으로 한걸음 씩 움직였다. 각자 산개, 조심하라! 누군가가 이렇게 나직하게 말했다. 서해 연안으로 비행기가 고도를 낮출 때 누군가가 유서를 쓰던 일이 이 순간 내 머릿속에서 상기되었다. 일본군 병사들은 우리가 다가서자 의외로 포위망을 풀 듯이 비켜섰다. 우리는 아직 기관단총을 어깨에 멘 그대로였다. 일본군이 길을 열어주자, 그들도 일본군 육군 중장을 선두로 한 장교단이 우리 쪽으로 오기 시작했다. 그가 바로 조선주차군사령관 죠오쯔끼(上月良夫)였다. 쬬오쯔기는 그의 참모장 이하라 소장과 나남 사단장과 참모들을 뒤로 거느렸다. 우리도 좌우로 벌려 섰다. 쬬오쯔기가 「나니시니 이라시따노?(무슨 일로 왔소?)」말문을 열었다. 퍽 야무지게 보였다. 우리는 말 대신 영등포 상공에서 뿌리다 남긴 선전 전단을 내밀어 주었다. 우리의 임무가 일본어와 우리말로 적힌 전단이었다. 거긴 또 우리가 이렇게 들어오게 된 사연도 적혀있었다. 우리는 한 장씩 그 전단을 다른 일본군 장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쬬오쯔끼는 이를 받아 읽고, "일본은 정전만 한 상태이니 일단 돌아갔다가 휴전 조약이 체결된 다음에 재입국하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은근히 위협했다. 자기네 병사들이 꽤 흥분되어 있으니, 만약 돌아가지 않으면 그 신변 보호에 안전책임을 지기가 어렵다는 분위기라고 했다. 이에 이범석 장군이 "네 놈들의 천황이 이미 연합국에 무조건 항복한 사실을 모르느냐? 이제부터는 동경의 지시가 필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라고 맞섰다. 그러나 쉽사리 양보하지 않았다. 옥신각신 말이 몇 번 건너 왔다 갔다. 갑자기 쬬오쯔끼는 한 일본군 대령에게 일을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동경서 손님이 오기로 되어 있어 마중을 나와 있던 참이란 말을 하고는 물러가 버렸다" 이범석 장군은 일본군 측에 "조선 총독을 만나 담판 짓겠다'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일본군 무장해제 임무를 띠고 국내로 들어 온 '광복군 국내정진군'은 아무런 소득도 올리지 못한 채 다음 날 8월 19일 14:30분 여의도 기지를 이륙하여 중국으로 돌아갔다. 광복군은 미군정이 시작되고 나서 한참이나 지난 다음에 개인 자격으로 귀국할 수밖에 없었다. 조짐이 좋지 않았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29 08:00
사진
손흥민 7·8호-부앙가 23호...환상 '흥부 듀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이 시즌 7·8호골을 연달아 터뜨리며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드니 부앙가도 시즌 23호골을 넣어 '흥부 듀오'는 3골을 합작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LAFC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2025 MLS 정규리그 서부 콘퍼런스 세인트루이스 시티SC와의 원정 경기에서 3-4-3 포메이션의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다. LAFC는 '흥부 듀오'의 활약을 앞세워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LAFC는 승점 53을 기록하며 서부 콘퍼런스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인트루이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MLS 34라운드 세인트루이스 시티 SC와의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첫 번째 골을 넣고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9.28 psoq1337@newspim.com [세인트루이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MLS 34라운드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첫 번째 골을 넣고 골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5.9.28 psoq1337@newspim.com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 시즌 7호골을 뽑아냈다. 그는 중원에서 단독 드리블로 페널티박스 왼쪽까지 돌파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15분에는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수비수를 앞에 두고 오른발 슈팅으로 시즌 8호골을 추가, 이날 멀티골을 완성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MLS에서 8경기 만에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출전 경기마다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MLS 기록 기준으로 이번 4경기 연속골은 지난 2021년 12월 토트넘 소속으로 EPL 14라운드부터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이다. 경기를 중계하던 현지 해설진은 "손흥민과 부앙가는 피할 수 없다(inevitable)"며 두 선수의 뜨거운 활약을 추켜세웠다. [세인트루이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MLS 34라운드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고 골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5.9.28 psoq1337@newspim.com [세인트루이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28일(한국시간) MLS 34라운드 세인트루이스 시티 SC와의 원정 경기에서 골을 넣고 부앙가과 손을 마주치고 있다. 2025.9.28 psoq1337@newspim.com 손흥민과 함께 공격을 이끄는 드니 부앙가(31)도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5경기 연속골로 시즌 23골을 기록, 리오넬 메시에 이어 득점 랭킹 2위에 올랏다. 두 선수는 최근 LAFC가 터트린 15골 중 절반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경기 도중 손흥민과 부앙가는 높이 뛰어올라 하이파이브를 주고받는 세리머니를 펼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세인트루이스에서는 정상빈이 왼쪽 날개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며 '코리안 더비'가 성사됐다. 정상빈은 전반 2분 수비 뒷공간으로 빠르게 침투하다 LAFC 골키퍼와 충돌하며 경고를 받았지만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는 후반 20분 공격포인트 없이 교체돼 벤치로 돌아갔다. 이날 승리로 LAFC의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2022년 1월 지휘봉을 잡고 나서 통산 100승(36무 9패)째를 달성하는 기쁨을 맛봤다. psoq1337@newspim.com 2025-09-28 11: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