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SK하이닉스가 외국계 증권사의 '매도' 리포트에 급락을 보였지만 주가 급락은 단기적인 충격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안성호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일 "전날 SK하이닉스 주가는 3분기가 실적모멘텀 정점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주가상승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으로 8.7%나 급락했다"며 "올 3분기 이후 DRAM 현물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도 주가하락에 일조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시장에서 3분기가 모멘텀 정점이라는 컨센서스가 있었다는 게 안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안 애널리스트는 "올 3분기를 정점으로 반도체가 하락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냐가 중요하다"며 "올해 DRAM 매출대비 설비투자(Capex/Sales)가 사상최저로써 2014년 DRAM 공급증가율이 올해보다 더 낮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하반기 중에 ‘모멘텀 피크’ 전망은 어차피 거쳐야 할 과정으로 다음해 상승사이클을 앞둔 시기에 분기실적 정점을 이유로 저PER 매도전략은 적절하지 않다고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