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사자에 장중 2000선을 회복했다.
29일 오후 1시 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17.59포인트, 0.89% 상승한 2003.8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2000선을 웃돈 것은 지난 4월 2일 이후 처음이다.
개장 직후 코스피지수는 뉴욕증시 랠리에 힘입어 1990선을 회복하며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2000선 턱밑에서 지루한 움직임을 보이다 오후들어 2000선을 넘어섰다.
외국인은 2609억원을 사들이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연기금도 179억원의 매수세다.
한편,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96억, 277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49억원 순매도, 비차익 1493억원의 순매수로 총 1389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하다. 전기전자, 의료정밀 건설 등이 1~2%대 오름세다. 반면 전기가스업, 통신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 현대차가 1%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아차는 3% 상승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5%대 내리며 오전대비 낙폭을 키우고 있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투자전략 팀장은 "이날 외국인 매수가 들어오는게 상승의 가장 큰 요인으로 외국인 선물매수가 강화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며 "5월 중순부터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67포인트, 0.29% 오른 587.43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588선까지 오른 코스닥 지수는 곧 상승폭을 줄이며 587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에 대해 박 팀장은 "코스닥지수도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지만 지금 중소형주에서 대형주쪽으로 매수가 분산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상승 탄력은 둔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