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교보증권은 29일 다음 달 국내 주식시장은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반등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김형렬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이달 들어 국내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다"며 "지난 수 년간 5월 주식시장의 수익률이 최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현재 시장 체질의 변화 가능성을 기대하게끔 만드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여전히 삼무장세(三無場勢 : 매수주체, 모멘텀, 주도주가 없는 장세)의 성격은 달라지지 않았으나 지난 4월까지 부진했던 업종별 선순환의 모습도 있었고, 중소형주의 과도한 쏠림의 변화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해 보면, 시장체질의 개선 기대감이 잠재돼 있다는 설명이다.
김 팀장은 이에 "6월 주식시장은 변동성 확대와 반등 지속 흐름이 예상된다"며 "강도의 차이는 있지만 우리도 일본과 같은 펀더멘탈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고, 한국 투자 매력을 느낄 만한 외국인 대기자가 많으며, 고환율 체제가 유지되고 있어 수출기업의 2분기 실적 회복도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6월 코스피 예상밴드는 1930p~2080p로, 5월보다 밴드를 소폭 상향 조정하며 하반기 전망을 기초할 때 하방 위험이 커지더라도 주식 비중 확대를 권고한다"며 "외국인 수급 여건 개선 정도에 따라 대형주 투자 매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