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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주 (5/24) -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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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동호 기자] 우리투자증권 투자정보부의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종목 추천 현황입니다.


[ 2013년 5월 24일(금) 추천 종목 현황 ]

◆ 신규 추천 종목

- 없음

◆ 제외 종목

- 한국금융지주, 아비코전자

◆ 기존 추천 종목

▷ 현대건설
- 해외 토목, 건축, 발전에 강점이 있는 동사는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화공 플랜트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음. 중동 중심에서 동남아시아와 중남미로 사업을 확장함에 따라 올해 100억 달러 이상의 해외수주 확보가 이루어질 전망
- 동사는 이미 1/4분기에만 3.6조원의 해외수주를 확보해 2013년 해외수주 목표의 31%를 달성했으며, 1/4분기에 이어 2/4분기 이후에도 안정적 이익성장세 이어갈 전망

▷ 대상
- 1인 가구 증가로 가공식품 시장 규모는 점점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가공식품의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됨. 가격 인상 효과와 원가 하락세로 소재식품(전분당, 전분, 핵산 등)의 수익성은 2/4분기부터 회복될 전망
- 또한 계열사인 대상 베스트코(지분율 70%, 식자재 유통업체)는 외형성장과 함께 올해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될 전망인 점에도 주목

▷ 현대차
- 4월 현대차의 유럽 판매는 i30 등의 선전으로 3.7만대(1.8% y-y, M/S 3.4%)를 기록. 2013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는 476.5만대(+8.0 YoY)로 해외공장 호조세로 인해 높은 성장률이 유지될 전망이며, 2014년에는 2011년 이후3년 만에 두자릿수 성장이 기대됨
- 또한 제네시스 신차가 금년 말에 출시 예정이며, 볼륨카인 쏘나타 후속모델도 2014년 4월 출시 예정인 등 2013년 하반기부터 신차 싸이클이 도래하는 점도 긍정적

▷ LG
- LG전자는 스마트폰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개선 지속되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 강화 기대. LG유플러스 역시 ARPU증가로 강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됨. 상장 자회사들의 이익성장에 힘입어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조 8,390억원(+10.3%, y-y), 영업이익 1조 8,900억원(+59.8%, y-y)로 전망 (당사 리서치센터 전망치 기준)
- 현재 주가는 NAV 대비 약 48% 할인 거래되어 동사의 우량한 재무구조와 자회사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수준

▷ 대우조선해양
- 미국의 셰일가스 수출이 본격화 될 경우 LNG 운반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단순 LNG선을 건조하는 일반 조선사보다 셰일가스 수출에 직접 관여하며 개발형 사업을 영위하는 동사의 수혜가 한층 부각될 전망
- 특히, 동사는 자회사 Pangea LNG를 통해 미국 South Texas에서 셰일가스 수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미국 셰일가스 수출 승인 시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20년 이상의 안정적인 현금 창출이 예상됨. 이에 따라 동사의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조 8,059억원(+5.3%, y-y), 5,894억원(+21.2%, y-y)에 이를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

▷ 한미약품
- 내수 M/S 회복, 수출 확대, 중국 자회사 고성장, 미국 개량신약 수출가능성 등에 기반한 추세적 실적 개선으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유지 전망
- 2013년 중국 자회사 북경한미(지분율 73.4%) 매출액 1,729억원(+26.4%,y-y), 영업이익 234억원(+16.0%, y-y), 순이익 191억원(+15.7% y-y) 전망. 어린이의약품에 이어 성인의약품, 인접사업으로의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의 도시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병원수도 증가하고 있어 북경한미의 고성장 및 이익 기여도 확대 전망

▷ 현대제철
- 1/4분기 실적은 C열연공장 보수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열연 및 봉형강 판매 감소하며 매출액은 2.78조원(-16.0% q-q), 영업이익 1,216억원(-25.5% q-q)으로 예상치 부합
- 2/4분기 C열연 생산 정상화로 열연 판매량이 35% 증가하고, 계절적 성수기를 맞는 봉형강 판매량 증가(18%)로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81.7% 증가한 2,210억원 전망(당사 리서치센터 전망). 9월말 3고로 가동에 따른 외형성장 본격화 및 연간 투자금액 감소로 재무구조 개선의 선순환 사이클이 시작될 전망

▷ SK하이닉스
- PC DRAM 가격 급등에 따른 ASP 상승과 출하량 증가 등 힘입어 1/4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기대. NAND부문 역시 PC에서 모바일 기기로의 구조적 변화로 지속적인 수요 확대 가 전망됨.
- 2/4분기 DRAM 업황 개선 모멘텀이 가장 강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업황 회복으로 추세적인 실적 개선 모멘텀 확보.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3조원(+21.3%, y-y), 영업이익 1.7조원(흑자전환, y-y) 전망. (당사 리서치센터 전망치 기준)

▷ NHN
- 1/4분기 실적은 매출액 7,050억원(+23.1% y-y, +8.1% q-q), 영업이익 2,115억원(+21.8% y-y, +5.8% q-q)으로 예상(당사 리서치센터 전망치). 기존사업 매출 호조 속에 마케팅 비용이 예상을 밑돌면서 1분기 영업이익률은 30%를 기록할 전망
- LINE의 가입자수는 1.35억명을 기록 중(일본 5,000만명, 태국 1,600만명, 대만 1,500만명, 스페인 1,000만명 등)이며, 현재 일간 가입자는 60만명으로 네트워크의 외부 효과에 따라 초기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1/4분기 매출은 1,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됨

▷ 시그네틱스
- 1/4분기에는 삼성전자향 Embedded Package 물량감소로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으나, 2/4분기에는 Flip-Chip CSP 일부 생산라인 전환에 따른 제품믹스 개선에 힘입어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됨
- 특히 보급형 스마트 기기 수요 확대에 따라 Embedded 제품의 수요증가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어 3/4분기 이후에도 실적개선세가 이어질 전망. 이에 따라 동사의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532억원(+14.0%, YoY), 297억원(+60.5%,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 위메이드
- 모바일 게임 흥행에 힘입어 1/4분기 실적 컨센서스 충족. 모바일 게임의 성장성 지속과 더불어 2/4분기 이후 인건비 증가율이 둔화되며 외형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발생 및 수익성 개선 전망
- 올해 30~40여종 모바일 게임 출시 예정. 기존 카카오톡 뿐만 아니라 라인, 해외앱스토어 등 유통채널 확대를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 가속화 기대. 2013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70억원(114.3%, y-y), 391억원(흑자전환, y-y)으로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

▷ 한진
- 대기업 물류가 2자물류(자회사를 통한 물류 처리)에서 3자물류(아웃소싱)로 변화될 것으로 예상됨. 3자물류 확대시 물류 시장에서 경쟁력 높은 동사의 수혜가 기대되며, 이에 따라 동사의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5,112억원(+5.1%, YoY), 452억원(+20.5%, YoY)에 이를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
- 또한, 동사는 해외 물류 시장을 성장축으로 삼고 신흥국 물류 거점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진행함. 2009년부터 연간 100~160억원을 신흥국에 투자했고, 하반기 중에는 중국 내 물류 라이센스를 확보하며, 2014년부터 해외 매출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됨

▷ 플랜티넷
- 동사는 국내 통신망 유해정보차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의 소프트웨어 회사로 최근에는 대만, 중국 시장에 진출하여 서비스 확대 중. 동사는 기존 B2C 시장에서 학교, 기업 전산망 유해정보차단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B2B 시장에도 진출
- 잇따른 청소년 성범죄 사고로 인해 정부에서 청소년 유해정보차단 서비스 의무화 검토 중이며, 2013년 교육청의 22만 가구의 저소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유해차단 서비스 지원 개시에 따른 수혜 예상

▷ 와이엠씨
- 디스플레이 화소에 전류를 흐르게 하여 발광시키게 하는 배선재인 메탈타겟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2010년부터 삼성디스플레이에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2012년 기준 고객사내 점유율 20%를 차지하고 있음.
- 올해는 고객사내 점유율이 소폭 증가하는데 이어 대만, 일본, 중국 등 해외시장으로 매출처 다변화에 힘입어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45억원(+41.1%, YoY), 115억원(+38.6%,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특히, UDTV가 보편화 될 경우 Full HD 대비 메탈타겟 수요는 3배 가량 증가하며 외형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됨.

▷ 비아트론
- 열처리 기술 기반의 LTPS 및 Oxide TFT용 선수축 장비 생산업체로 주요 매출처는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BOE, 기타 중국 및 대만 패널업체 등으로 구성돼 있음. 최근 패널업체들간에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경쟁이 지속되면서 이와 관련 선수축 장비 매출증가로 외형성장이 기대됨.
- 아울러 플렉서블 OLED용 열처리 장비 또한 중장기 성장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동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90억원(+86.1%, YoY), 224억원(115.4%,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 솔브레인
- 반도체 사업부문은 미세공정화에 따른 공정 단계 증가로 기존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HSN과 이온수 장비 등 미세공정에 특화된 제품을 통한 성장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
- 디스플레이 사업부문은 경쟁사 진입에도 불구하고 고객사내 높은 점유율과 최종 고객사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Thin Glass 공급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이에 따라 동사의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793억원(+16.1%, YoY), 1,153억원(+14.7%, Yo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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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법무장관에 민변 출신 이용철 '성남라인'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새 법무부 장관에 이용철(66·순창) 현 방위사업청장, 국세청장에 안덕수(55·부산) 서울지방국세청장을 후보로 지명했다. 청와대 새 정무수석으로는 최인호(60·창녕)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 출신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을 임명했다.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 발표 브리핑을 했다. 임 실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소통하겠다는 의지이며 국민 삶 속에 정책 변화와 효능감이 체감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이번 인사 방향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법무장관 후보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으로 인권 보호와 민주 가치 증진에 힘써 온 변호사"라며 "참여정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반부패와 제도개혁을 주도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법조인이면서도 구조개혁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춘 만큼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를 안착시키고 누구도 소외되거나 억울한 일을 겪지 않는 법무 행정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번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후보가 과거 대장동 사건에 연루됐다는 언론 질문에 "그 부분은 검증 때 감안됐고 자세한 건 국회 인사청문회 때 본인이 소명할 걸로 기대한다"며 "적임자를 뽑기 위해 다양한 많은 분에 대한 검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안 국세청장 후보에 대해 임 실장은 "국세청 1조사국장과 징세법무국장,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세무 행정 전문가"라며 소개했다. 임 실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국민이 손해 보지 않도록 악의적 탈세와 숨긴 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최 정무수석 내정자에 대해 임 실장은 "부산 지역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최고위원과 수석대변인을 역임하며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해 온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우리 사회의 통합과 성장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여야,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청와대 내부 인사는 검토가 되는 대로 업무의 연속성과 개혁 성과, 국민 체감을 위해서 필요한 경우에는 적당한 시점에 인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cjay@newspim.com 2026-11-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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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최대주주 오른 호반건설…항공업 진출?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호반그룹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을 0.11%p(포인트) 차로 제치고 한진칼 최대주주(지분율 20.69%)에 오르면서 호반건설의 지분 매입 의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순 투자라는 공식 입장과 달리, 건설업 불황 속 한진칼 지분이 그룹의 재무적 가치를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은 데다 과거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구상에도 다시 힘이 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 분양 반토막·PF 대위변제 덮은 6152억 평가차익… 호반의 '손익 방어막' [AI그래픽=송현도 기자] 6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주택·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천억원을 투입해 한진칼 지분을 확보한 배경에는 재무적 실익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진칼 주가 상승에 따른 대규모 평가이익이 건설업 불황으로 악화한 그룹의 실적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호반건설의 2025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1조2326억원, 영업이익은 1361억원으로 전년(매출 2조3706억원, 영업이익 2716억원) 대비 각각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주력 사업인 분양수익이 1조1476억원에서 2531억원으로 급감한 영향이 컸다.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4728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의무에 따라 4395억원을 대위변제하면서 2381억원의 기타대손상각비를 인식하는 등 재무 부담도 커졌다. 올해 2월에는 대위변제에 따른 구상채권과 상계하는 방식으로 대구 황금동 주상복합 용지를 2750억원에 취득하기도 했다. 이 같은 본업 부진을 상쇄한 것은 한진칼 지분에서 발생한 평가이익이다. 취득원가가 6966억원인 한진칼 지분의 장부가액은 지난해 말 1조5544억원으로 늘었다. 호반건설은 이를 통해 한 해 동안 6152억원의 금융자산 평가이익을 인식했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당기순이익은 4752억원으로 전년(2657억원)보다 78.8% 증가했다. 100% 자회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도 비슷한 구조다. 본업 영업이익은 182억원에 그쳤지만, 보유 중인 한진칼 주식(장부가액 5902억원)에서 2267억원의 평가이익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 1872억원을 기록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이를 바탕으로 모회사 호반건설에 1000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하며 자금 공급 역할도 했다. 결국 한진칼 지분은 호반그룹의 실적 방어와 현금 확보에 기여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향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이어지면서 한진칼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평가이익 확대는 물론 그룹의 순이익과 배당 여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집중투표제' 무기 쥔 호반… 이사회 진입 시 한진 경영권 영향 호반이 내년 3월 정기주총에서 이사회 진입에 성공할 경우, 단순 주주를 넘어 한진그룹 지배구조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한진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진칼은 올해 3월 정기주총에서 상법 개정에 맞춰 정관 제30조의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했다. 집중투표제란 주주총회에서 2명 이상의 이사를 선임할 때, 주주가 1주당 선임할 이사의 수만큼 의결권을 부여받고 이를 특정 후보 1명에게 몰아주거나 나누어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내년 3월 주총이 한진칼에 집중투표제가 의무 적용되는 첫 무대가 된다. 내년 3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는 배성례(ESG경영위원회·보상위원회 위원장), 송백훈(분리선출 감사위원 겸 감사위원장), 홍동표(감사위원 겸 독립이사후보추천위원장) 위원 등 3명이다. 특히나 분리선출 감사위원 표결에서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강화된 '3% 룰'이 적용된다. 오는 12월 31일 주주명부 폐쇄일 기준 최대주주가 되는 쪽이 의결권에서 불리해지는 구조다. 조원태 회장이 예고대로 12월 중 지분 0.49%를 추가 매수해 최대주주를 탈환하면 조 회장 측 전체 의결권은 3%로 묶이는 반면, 2대 주주가 되는 호반 측은 계열사별로 나눠 총 6.32%를 행사할 수 있다. 호반 입장에서는 감사위원 표결의 실리를 챙기기 위해 연말까지 조 회장의 최대주주 복귀를 용인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반 사외이사 선임에서도 호반이 주총 6주 전(내년 2월 중순)까지 보유 목적을 경영참여로 바꾼 뒤 집중투표제를 신청해 특정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면 이사회 진입 가능성이 높아진다. 호반 측 인사가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에 1석이라도 진입하면 상법상 회계장부 열람권과 주요 안건 의결권을 바탕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자금 지원, 자회사 부동산 매각, 배당 정책 등에 관여할 수 있다. 나아가 호반호텔앤리조트(리솜리조트)와 한진칼 산하 호텔·관광 계열사(칼호텔네트워크, 한진트래블) 간의 사업 시너지나 자산 매각 협상을 요구할 기반도 확보하게 된다. 반면 한진칼은 지난해 8월 보유 자사주 44만44주(0.66%)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전량 출연해 현재 방어에 쓸 수 있는 보통주 자사주가 3주뿐이다. 올해 1월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가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를 2100억원에 매각해 한진칼 본사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 3201억원)은 늘어났지만, 회사 자금으로 자사주를 사들여 방어에 나설 수는 없어 조 회장 개인과 우호 세력의 자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시도… 산은 지분 매각이 승부처 재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호반의 목표가 단순 차익 실현을 넘어 한진그룹 경영권 인수에 맞춰져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김상열 호반그룹 창업주는 지난 2015년 아시아나항공의 모회사였던 금호산업 인수전에 단독 응찰하며 항공업 진출을 시도한 바 있다. 당시 채권단과의 가격 이견으로 무산됐지만, 이후 리솜리조트와 퍼시픽랜드를 인수해 레저 사업을 확장했고 2022년 사모펀드 KCGI로부터 한진칼 지분을 사들이며 항공·레저 수직계열화를 추진했다. 주택 사업에 편중된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바꿀 카드로 한진칼을 낙점했다는 평가다. 내년 3월 주총에서는 조 회장 측과 델타항공, 한국산업은행(10.58%) 등 우호 지분이 과반에 육박해 당장 경영권 확보가 쉽지 않다. 한진칼 시가총액이 적정 가치(3조3000억원 추산)를 웃도는 12조3000억원대까지 올라, 장내에서 지분 1%를 추가 확보하는 데 1230억원이 드는 점도 부담이다. 호반건설의 지난해 말 연결 현금 및 단기유동성 금융자산이 1조1916억원 수준이지만, 단기금융부채 역시 1년 새 679억원에서 5172억원으로 늘어 장내 매수를 지속하긴 어렵다. 결국 향후 승부처는 항공 산업 구조 개편이 끝난 뒤 시장에 나올 산업은행의 한진칼 지분 10.58%다. 대한항공은 올해 5월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을 결의한 데 이어 8월 12일 소규모합병 승인 이사회 결의를 완료하며 연말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있다. 내년 3월 저비용항공사(LCC) 3사 통합까지 마무리되면 산은이 지분을 보유할 정책적 명분은 사라지고 공적자금 회수 절차가 진행된다. 산은은 2020년 11월 체결한 투자합의서에 따라 의무 위반 시 5000억원의 위약벌을 부과할 담보로 조원태 회장의 한진칼 주식 385만8869주(약 5.78%)에 근질권을 설정해 두고 있으며, 유사시 조 회장 지분까지 묶어 제3자에게 팔 수 있는 동반매각요구권과 동반매도참여권을 보유하고 있다. 호반이 20%대 지분을 바탕으로 이사회에 진입해 경영에 관여하다가 향후 산은 지분 10.58% 인수전에 참여해 이를 확보할 경우, 지분율을 31%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산은 지분 인수나 경영권 확보가 여의치 않더라도, 과거 대우건설·금호산업 사례에서 보듯 지분 가치를 높인 뒤 조 회장 측 우호 세력에게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블록딜로 넘기는 출구 전략을 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dosong@newspim.com 2026-11-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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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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