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해외주식형펀드가 7주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7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공시된 기준 가격으로 해외주식형펀드는 한주간 0.66% 하락했다.
키프로스 공화국에 대한 구제금융 합의가 이뤄졌지만 미국의 지표 부진이 해외펀드 성과를 끌어내렸다.
유형별로는 프론티마켓주식펀드가 한 주 동안 1.25% 상승하여 주간 성과가 가장 높았다.
인도주식펀드의 수익률은 1.22%로 지역별 펀드 가운데 주간 성과가 가장 뛰어났다. 제조업 PMI 하락 소식과 정부의 부정적인 경기 전망으로 외국인 자금이 이탈했다. 그러나 기업들의 분기실적 및 신규 수주 소식에 인도 증시는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유럽주식펀드는 1.07% 상승했다. 국제채권단과 키프로스 구제금융 이행조건 완화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펀드 성과 개선을 이끌었다.
동남아주식펀드는 0.15%의 수익률을 올렸다. 연초 이후로는 13.23%의 성과를 내고 있다.
북미주식펀드와 러시아주식펀드는 각각 -0.25%, -0.3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북미증시는 민간고용과 서비스업 부진으로 하락했다. 러시아 증시도 국제 원자재 가격 약세 속에 물가상승 압력 가중, 생산 둔화 등에 대한 우려로 부진한 모습을 연출했다.
일본주식펀드는 0.46% 하락했다. 중국주식펀드는 -0.82%의 수익률로 지역별 펀드 가운데 성과가 가장 부진했다. 중국증시는 3월 관방 제조업 PMI가 예상을 밑돈 가운데 청명절 휴장과 1분기 지표 및 기업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심리에 크게 하락했다.
섹터별로는 헬스케어섹터펀드가 0.47% 상승하며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여줬다. 기초소재섹터펀드는 5.08% 하락하며 가장 부진했고 에너지섹터펀드도 2.21% 떨어졌다. 금융섹터와 멀티섹터펀드도 각각 1.15%, 0.40% 밀렸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