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

속보

더보기

[스타톡] 로버트다우니주니어, "아이언맨 말고 다른 영웅? NO"

기사입력 : 2013년04월08일 18:06

최종수정 : 2013년04월26일 09:5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양진영 기자·사진=강소연 기자] 대한민국이 사랑한 최고의 히어로 로버트다우니주니어가 ‘아이언맨3’로 직접 한국 팬들을 찾아왔다. 지난 5년간 전세계에 흥행 돌풍을 일으킨 ‘아이언맨’ 시리즈의 숨은 공로자는 바로 한국 영화팬들이었으니, 우리나라는 영화 상영 수익이 사상 두 번째로 높았던 나라였다.

단연 한국에 애정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로버트다우니주니어는 ‘아이언맨3’의 전세계 한국 최초 개봉이라는 특별대우에 이어 월드 투어 기자회견의 첫 출발도 서울로 정했다. 직접 그가 영화사에 요청했고, 영화사 역시 흔쾌히 수락했다. 

로버트다우니주니어는 상기된 얼굴로 유쾌하게 첫인사를 했다. 그는 “한국은 5년 전에 ‘아이언맨1’ 홍보차 왔었는데 다시 찾아오게 돼서, 또 제 생일(4일)에 맞춰 오게 돼서 기쁘군요. 첫 방문 때도 좋은 추억이 됐는데, 오늘 한국 오락물을 TV로 봤어요. 이곳은 정말 문화의 다양성이 존재하는 나라인 것 같아요. 아주 재밌어요”라며 한국 문화 오락 전반에 관심을 드러냈다.

로버트는 한국에서 특별히 ‘아이언맨’ 시리즈가 사랑받는 이유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아무래도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점이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아이언맨’에 우호적이라는 견해였다. "한국은 세계의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나라죠. 또 연예 오락에 관심이 많은 문화권이라는 것이 금세 느껴지더군요. 아시아 쪽에서는 특히 한국에 우리 영화가 잘 맞는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국내 천만 관객이 본 ‘아이언맨’의 새 시리즈 ‘아이언맨3’에서 토니 스타크는 전작에서와 어떻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까? 예고로 암시됐던 새 슈트의 정체도 관심사다. 로버트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개봉된 ‘어벤져스’ 이후 불안과 트라우마, 사상 최대 적 만다린에 휩싸인 영웅 아이언맨의 모습이 등장할 예정이다.

[사진=영화 '아이언맨3' 스틸컷]
“토니스타크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국민들이 거는 기대가 커요. 이는 비단 그뿐만 아니라 스포츠 스타, 연예인, 정치인들이 겪는 문제인데, 항상 대중과 함께 해야 하니까요. 이번 영화에서 ‘아이언맨’은 대중들로부터 철저히 고립돼 혼자 외딴 곳에서 역경을 이겨나가게 돼요. 일종의 로드 트립을 하는 과정에서 토니는 많은 자각을 하죠. ‘나도 많은 사람들 중에 일부구나’라고 깨닫고 오히려 자신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겪는 인간적인 영웅의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토니의 새로운 면모와 함께 ‘아이언맨3’에는 아이언맨 수트도 47벌이나 등장할 예정이라 마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편에서는 유난히 로맨스 강조될 전망. 페퍼 포츠(기네스펠트로)는 어려움에 빠진 토니의 정신적 지주 역할이자 그가 고난을 이겨내는 가장 큰 동기가 된다.

히어로의 옆에는 항상 미녀가 있다. 아이언맨의 여인 기네스펠트로는 로버트에게 어떤 의미일까? 그는 “그녀는 저는 물론이고 제 아내와도 각별한 사이예요. 가끔은 여자 형제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친근감이 가득하죠. ‘아이언맨3’의 전체는 토니가 열심히 페퍼에게 돌아가려고 하는 과정이라고 보면 돼요”라고 설명했다.

‘아이언맨’이 세 번째 시리즈기 나오기까지에는 팬들의 지지가 큰 힘이 됐다. 신개념 히어로 무비라고는 하지만 ‘아이언맨’ 이전에도 영웅들은 많았다.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도 아닌 ‘아이언맨’만이 갖는 매력이 무엇이기에 이렇게까지 큰 사랑을 받는 걸까? 로버트는 주저없이 “그건 너무도 자명해서 저도 가끔 잊어버려요”라며 “그는 어디에도 없었던 테크놀러지컬한 슈퍼 히어로죠. 정말 대단해요”라고 답했다.

또 그는 “어벤져스에서 슈퍼 히어로들끼리 쉽게 친구가 되는데 전 궁금했어요. 영웅들끼리 돈독한 사이보다는 대립하되, 무엇 때문에 그렇게 되는지를 영화에서 그려보면 재밌을 것 같아요. 안 그런가요?”라며 다른 히어로와 대결 구도에 흥미를 표했다. 이어 “물론 아이언맨이 이길 거예요. 그리고 저는 다른 영웅은 하고 싶은 생각 없습니다”라고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득 드러냈다.

로버트다우니주니어가 ‘아이언맨’으로 살아온 지도 어언 5년. 스스로에게 아이언맨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됐을 법하다. 그는 처음 ‘아이언맨’을 촬영할 당시를 생각하며 “이렇게 성공한 아이언맨 시리즈 3번째를 소개하고 있지만 그땐 누구도 몰랐어요. 토니스타크는 뻔뻔하고 냉소적이고 자신만만한 캐릭터예요. 어떻게 보면 저한테도 그런 성격이 있나봐요. 하지만 아이언맨 포스터를 보면 항상 놀라워요. ‘어떻게 이렇게 성공했지? 어떻게 잘나가게 됐지? 신기하다’라고 생각하죠”라고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이 찾아주는 한 계속해서 아이언맨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싶다는 로버트다우니주니어. 자칭 크리티컬한 관객으로서 ‘아이언맨3’가 정말 볼만한 영화임을 자랑했다. 어느새 미워할 수 없는 뻔뻔쟁이가 돼 버린 로버트다우니주니어는 이제 ‘아이언맨’의 토니스타크 그 자체였다.

“너무 늙지만 않는다면 ‘아이언맨’으로 계속 남고 싶어요. 5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배우로서는 더 겸손해지고 더욱 감사하게 돼요. 저도 재밌는 영화를 보고 싶은 사람이거든요. 한국 분들이 우리 영화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사실 스스로 굉장히 비판적으로 영화를 보는 스타일인데, 우리 영환 재밌어요. 얼마든지 기대하셔도 좋아요!(웃음)”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